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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 헝가리의 온천에 대해-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8/87368-0007.gif)
분야
hwpⅡ. 헝가리 온천의 역사
Ⅲ. 헝가리 온천의 종류
1. 시체니 온천(Szecheny Furdo)
2. 루더시 온천(Rudas Furdo)
3. 겔레르트 온천(Gellert Furdo)
4. 키라리 온천(Kiraly Furdo)
5. 헤비즈 온천(Heviz Furdo)
6. 뷰크 온천(Buk Furdo)
7. 허이두소보슬로 온천(Hajduszoboszlo Furdo)
동유럽은 아직까지 서유럽에 비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다소 적은 편이다.
서유럽의 경우 1개국 일주 상품이 있는 것에 반해 동유럽은 여전히 대여섯 나라를
한꺼번에 묶어서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서유럽에 못지않은
역사적인 볼거리, 풍부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곳이 많다.
그 중의 한 곳이 바로 헝가리의 온천이다. 세계에는 많은 유명한 온천들이 많지만
헝가리도 세계 유수의 온천왕국 중의 하나이다. 헝가리에 있는 450개 이상의 온천 중
100여 곳이 부다페스트에 자리하고 있고 그것도 시내 중심부에 상당수의 온천이 있다.
게다가 하루에 7천만 리터의 온천수를 품어낸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건강유지와 치료목적 외에 사교의 장소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Ⅱ. 헝가리 온천의 역사
예부터 동유럽은 온천이 발달한 것으로 유명했다.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등지에
빼어난 온천 도시들이 많이 있다.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의 왕족이나 부자,
유명 인사들이 이런 온천도시를 찾아와 장기 휴양을 즐기기도 했다.
그 중 헝가리는 미네랄이 풍부한 광천수가 솟아나오는 곳이 전국에 135개소나 되고
온천마다 각기 다르고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부다페스트 의과대학에는
온천치료과가 개설되어 있을 정도이다. 헝가리 온천 역사는 기원전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헝가리가 건국되기 전, 다뉴브강 북서쪽까지
발달한 목욕·온천 문화를 갖고 왔다. 그들은 물이 풍부한 이 지역을
‘아퀸쿰(Aquincum, Aqua는 물을 의미)’이라 이름 짓고 다수의 온천장을 건설했다.
중세시대 헝가리를 지배했던 오스만터키제국 역시온천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