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몬드모리스-털없는 원숭이
분야
hwp책의 제목인 '털 없는 원숭이'가 가리키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저자는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면을 배재한 채 인간을 단지 포유류의 한 종으로만 인식, 일반적인 동물학 연구가 사용하는 분석 방법으로 인간의 행동양식을 설명한다.
'털 없는 원숭이'가 처음 출판된 이후 사람들이 당황한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그들에게 가장 큰 거부감을 준 것은 이 책이 인간을 마치 동물학의 연구 대상인 일개 동물 종처럼 다루었다는 점이다.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털 없는 원숭이」가 판매 금지되었고, 교회는 이 책을 몰수해 불태웠다.
인간의 기원, 짝짓기, 기르기, 싸움, 먹기, 몸 손질, 다른 동물과의 관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면서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모습까지 탐구한다.
데즈먼드 모리스(Desmond Morris)
-1928년 영국 윌트셔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9년부터 8년 동안 런던 동물원의 포유류 관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영국 BBC 텔레비전의 '동물원 시간'제작 및 진행에 참가하는 한편 동물 보호와 동물의 행태 연구에 힘써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