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라캉의 ‘욕망’을 통해 본 영화 `피아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논의의 방향
2. 논의에 도움이 될 라캉의 용어들
(1) a (오브제 아, 쁘띠 아)
(2) 상상계와 상징계
3. 영화
(1) 타자의 담론, 피아노
(2) 상상계에서 상징계로의 전환
4. 결론
본문내용
뉴질랜드 출신의 여성 감독 제인 캠피온이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그녀의 대표작 영화 는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다룬 이야기이다. 삼각관계로 이루어진 사랑이야기는 진부하리 만큼 많이 들어온 이야기이지만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할 만큼 관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중심 요인에는 세 주인공을 연결해준 ‘피아노’가 있었다. 스스로 침묵을 택한 여주인공 에이다에게 피아노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해준 매개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에이다가 피아노를 버리는 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의문을 갖게 한다. 자신의 목숨과 같이 생각하며 되찾기 위해 노력한 에이다는 왜 피아노를 버려야만 했을까? 또 피아노와 함께 바다에 몸을 던졌던 에이다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왜일까?
에이다의 피아노가 갖는 의미, 그리고 미개척의 섬(뉴질랜드)를 떠나면서 피아노를 버리는 에이다의 행위를 라캉의 정신분석을 빌어 설명해 보려고 한다.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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