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화와 분권화
분야
hwp집권화(centralization)란 자유재량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공식적 권한이 어느 한 개인, 단위부서 및 계층(보통 조직의 상위계층)에 집중되어 있고, 종업원들(하위계층의 종업원들)은 작업에 대한 최소한의 발언권이 허용되어 있는 정도를 말한다. 그래서 조직의 상층부에 의사결정권이 집중되고 있으면 집권화의 정도가 높은 것이고, 반면에 하층부에 의사결정권이 집중되어 있으면 집권화의 정도가 낮다고 말하는데 이와 같은 경우를 분권화라고 한다. 분권화의 개념은 공간적 분산의 개념과는 분명히 다르다. 의사결정권한의 조직 내에서 분산이지 공간적인 분산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관리자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관리자가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한계에 다다르게 된 연후 더 이상의 정보투입은 정보의 과중현상을 초래한다. 관리자의 정보처리능력의 한계점을 넘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사결정의 일부를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되면 집중된 의사결정이 분산될 수 있고 이와 같은 분산 혹은 의사결정의 위양을 분권화(decentralization)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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