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종류(얼굴표정, 신체접촉, 몸동작, 눈맞춤, 공간활동)
분야
hwp1. 얼굴표정
2. 신체적 접촉
3. 몸동작
4. 눈맞춤
5. 공간활동
* 참고문헌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표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런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은 매우 다양하다. 얼굴표정, 눈맞춤, 몸동작, 몸의 자세 등과 같은 몸 움직임을 통해 많은 의미를 전달하기도 하고, 악수, 어루만짐, 팔짱, 어깨에 손 얹기, 포옹, 키스, 애무 등의 다양한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표현한다. 또한 머리모양, 옷차림새, 장신구, 화장, 향수와 같은 외모의 치장을 통해 많은 의미를 표현하기도 하고, 상대방과의 공간적 근접도 및 거리나 상대방을 대하는 방향 등의 공간적 요인도 중요한 의사소통수단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만남의 장소, 상황, 분위기 등의 환경적 요인이나 말의 강약, 목소리의 음색 및 높낮이, 말하는 방식 등 언어적 의미가 없는 음성적 행동도 의미를 전달하는 주된 수단이 된다.
(1) 얼굴표정
얼굴표정은 감정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이다. 웃는 얼굴은 상대방에 대한 호의나 만족감을 표현하는 반면, 찡그리거나 험한 인상을 짓는 얼굴은 분노나 불쾌감을 표현한다.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표정은 흔히 우리의 의도와 상관없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에 의해 얼굴표정은 의도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 우리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감정을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내야 할 때도 있다. 이렇듯, 필요에 따라 원하는 얼굴표정을 잘 조절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비언어적 의사소통 기술이다.
얼굴표정을 잘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얼굴표정을 잘 지각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의사소통기술이다. 얼굴 표정을 정확하게 잘 지각하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과 의사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굴표정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감정은 얼굴 전체를 통해서 전달되지만, 특히 입과 눈썹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하고자 할 때는 입과 눈썹의 미세한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