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백호주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백호주의’의 기원
- 백호주의- ‘잃어버린 세대’
- ‘백호주의’ 의 폐지와 현실
- ‘백호주의’의 망령
- 다원주의 와 그에 따른 반발
- 백호주의의 미래
- 문화적 통합과 융합
- 다른 나라의 인종차별
본문내용
현재의 호주를 두고 ‘이민자의 나라’라고 부르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로 호주 원주민 즉 ABORIGINE(AUSTRALIAN ORIGIN의 줄임 말)을 제외하고는 인구를 구성하는 대부분이 이민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호주에 정착해 살고 있는 한국인들도 적다고 할 수 없는 숫자이고, 소위 Australian Dream을 찾아 호주로 가기를 희망하는 이들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주로의 이민이나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걸리는 문제가 있다면 호주가 과거 한때 ‘백호주의’ (White Australia policy)로 유명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실로 호주는 다민족, 다문화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이민 정책으로 이민 온 많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인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사회라고 할 수 있으나, 미국과 다른점은 아직도 92~96%이상이 백인으로 구성된 국가라는 점이다. 그리하여 비록 호주가 백호주의를 포기했다고는 하나 뿌리깊은 백인 우월주의를 몰아내고 진정한 다문화 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끔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백호주의란 무엇이며 현재 호주에서의 인종 차별은 어느 정도 수위인가, 또한 진정한 ‘이민자의 나라’로서 앞으로 호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