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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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GAMBLING)의 정의
1. 도박의 정의 / 2. 놀이와 도박의 차이 / 3. 도박과 심리상태
4. 도박의 역사 / 5.도박의 분류
◆카지노(CASINO) 일반
1. 카지노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 / 2. 카지노의 어원 및 역사
3. 카지노의 기능
◆세계 5대 카지노
1. 라스베가스 / 2. 마카오 / 3. 몬테카를로 카지노
4. 쿠어하우스 카지노 / 5. 크락포드 카지노
◆국내의 카지노
1. 강원랜드의 정선카지노
2. 서울의 워커힐 카지노
3. 서울의 세븐럭 카지노
4. 국내카지노의 문제점
◆새만금과 카지노
1. 새만금에 카지노를?
2. 찬성과 반대
◆도박(GAMBLING)의 정의
1. 도박의 정의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는 일. 내기 ·노름 ·박희(博戱)라고도 한다. 도박에는 우연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여기에 약간의 기량을 발휘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도박은 스릴이 있고 인간 고유의 사행심을 자극해서, 예로부터 세계 각처에서 행하여졌다.
2. 놀이와 도박의 차이
도박은 유희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계까지가 놀이고, 어느 한계까지가 범죄에 해당하는 도박인지의 판별은 경우에 따라 달라 어려운 문제다. 사회적으로는 놀이에 사행성을 두면 도박이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2004년 7월 6일 부산지방법원(2004고단955판결)의 내용에 따르면, 법원은 놀이의 참여자(플레이어)가 사행성을 두면 그 놀이는 도박으로 정하고 있다. 일부는 이것을 참여자의 의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한국의 형법 제246조에는 도박에 관한 처벌규정이 있는데, 단서에 일시적 오락 정도에 불과한 때에는 예외로 한다고 하였다. 이 규정에 의한 위법성의 한계는 법원이 도박 자체의 흥미성, 도박의 장소, 도박자의 사회적 지위 ·재산 정도, 도물의 다과 등 제반 사정을 참작하여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3. 도박과 심리상태
①도박심리와 인지적 부조화
인지적 부조화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지적 요소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생기는 심리적 불편감을 말한다. 이런 인지 부조화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다시 일치하는 방향으로 조화롭게 회복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도박으로 돈을 잃었을 경우 두 가지 인지에 빠지게 된다. 내가 잃은 만큼 돈을 따서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누구에게나 생길 것이다. 하지만 도박이 나쁜 것이고 지금까지 잃었던 것처럼 돈을 딸 확률이 적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이 두 인지 간에 부조화가 생겨 고민하게 된다. 이럴 경우 당연히 도박을 더 이상 하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라도 잘 챙겨서 더 손해 보지 않던가 아니면 그 돈을 밑천삼아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지금까지 잃었던 돈을 마련하려면 많은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도박에 더 빠져들게 된다. 지금까지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라도 꼭 다시 채워야 한다는 노력정당화 심리가 작용하여서 인지부조화를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해소하게 된다. 이 심리는 돈을 조금 잃었을 때보다 많이 잃었을 경우에 더 심각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②도박심리와 사후적 예측편파
사후적 예측편파는 인간인지의 보수성을 나타내는 심리학적 용어이다. 이미 발생한 사건을 알고 난 후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그 사건이 일어날 것을 확신했다고 믿는 경향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도박을 할 때 겪는 여러 가지 심리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도박 과정에 있어서, 자신이 이겨서 돈을 딴 후에는 자신이 돈을 따게 될 것에 대해서 미리 확신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 내가 이번엔 느낌이 좋았지. 딸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결국은 딴 거야’ 이런 식의 생각이 바로 도박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후적 예측편파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도박에서 지게 되서 돈을 잃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예감이 안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 저번과는 뭔지 모르지만 불안한 생각이 들더라고,,,’라고 돈을 잃은 결과를 예측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후적 예측편파로 인해서 도박의 결과가 불확실한 것임에도 자신의 예감이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고 이는 도박의 중독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즉 도박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자신이 따게 될지, 아니면 잃게 될지 모르는 초조함에 시달리지만, 일단 한번 따게 되면 그 결과를 자신이 예측한 결과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박은 예측가능하고, 따라서 자신의 능력에 의해서 돈을 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인간인지의 보수성이 도박에 있어서 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믿음을 갖게 하고, 이는 도박의 중독을 낳게 된다고 할 수 있다.
③도박심리와 착각 상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