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의 개념과 RFID기술
분야
hwp『유비쿼터스의 개념과 RFID기술』
♧유비쿼터스의 개념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유비쿼터스 컴푸팅의 줄임말이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상용화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 환경이 제공됨을 의미한다. 즉, 지금과 같이 pc를 통한 네트워크 뿐 아니라 휴대전화, tv, 휴대용 단말기 등 pc가 아닌 모든 비pc기기를 사용하여 네트워크화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대용량의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고, 저요금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됨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유비쿼터스를 좀더 쉽게 이해하자면 우리 생활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사물에 조그만 침이 삽입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정의 TV, 냉장고, 보일러를 비롯하여 우리가 들고 다니는 책까지 모든 사물이 칩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 칩을 이용하여 우리는 영화나 공산과학 속에서나 보았던 모습들, 예를들어 집 밖에서 집의 난방을 켜고, 시계를 통해서 집안의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되는 등의 모습을 실제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칩은 뒤에서 다시 설명할 RFID라고 하며 1cm³이하의 크기로 만들어지는 저전력 칩이다. 칩이 사물에 깃들게 되면 사물들은 모두 컴퓨터가 되고 우리는 컴퓨터 속에서 살게 된다.
♧ U-공간중심
지금까지 정보화 기본축이 ‘인간과 컴퓨터’가 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망으로 연결되는 e-공간 중심이었다면 향후 정보화의 기본축은 ‘사람 컴퓨터 사물’이 유무선 정보통신망으로 연결되는 u-공간 중심으로 이동 될 것이다. 곧, 유비쿼터스의 실현으로 실세계의 각종 사물들과 물리적 환경 전반 즉, 물리공간에 걸쳐 컴퓨터들이 편재되게 하되 사용자에게는 겉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환경 내에 효과적으로 심어지고 통합되는 새로운 정보통신 환경의 구축될 수 있게된다.
♧유비쿼터스의 발전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는 미국 제록스 팰로앨토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이 연구소의 마크 와이저 소장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메임프레임, PC에 이은 제 3의 정보혁명의 물결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재 세계 유수의 IT업체들이 시장 주도권 장악을 위세 세워 놓은 대책의 일환으로 유비쿼터스를 내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마쓰시타는 홈네트워크의 구성을 통한 가정 내 유비쿼터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히타치는 유비쿼터스의 관건이 정보보호라고 보고 시큐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소니는 각 기기간의 호환성 구축을 통한 자유로운 정보교환의 측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MS는 가정용 정보단말기인 ‘미라’라는 컨셉트를 들고 나와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IT강국으로서 세계에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풍요로운 IT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혁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상.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와 컴퓨터로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혁명. 정보화나 지식화와 같은 기존의 패러다음을 뛰어넘는 초혁명적 대전환. 이것이 바로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U코리아 혁명이다. 실제로 국가 차원의 유비쿼터스 관련 연구, 개발 및 산업 육성 프로젝트들은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기업들 역시 유비쿼터스 혁명의 거센 물결 앞에 빠르게 변신해 가고 있다. (몇몇 기업은 유비쿼터스를 새로운 경영 비전으로 채택ex〉u-Value Creator 및 기업명칭 변경) 그리고 그동안 단순 전산화 차원에서 정보화를 추진하던 대학들 역시 유비쿼터스를 만나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RFID기술
일정 주파수 대역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무선주파수 인식 시스템(radio frequencyh indentification system)을 이용하여 제품에 관한 각종 정보를 담은 전자칩을 말한다. 바코드와 달리 무선으로 인식할 수 있어 물건을 감지기에 일일이 갖다댈 필요가 없고 최대 521K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 응답속도(100ms 이하)가 빠르다. 한 번에 여러 태그(tag)를 동시에 읽을 수도 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태그와 전파를 보내는 안테나, 안테나를 통해 태그의 데이터를 기록하고 읽는 판독기(reader)로 구성된다. 용도에 따라 물품관리 RFID, 물류/배송용 RFID, 생산품관리 RFID, 창고물품관리 RFID, 도서관리 RFID 등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발췌〉
RFID의 기본 기술은 무선 및 데이터 공학 영역에서 발전하였다. RFID는 주파수에 의해 정보가 전달되는 무선 주파수 인식의 약어이다. 그리고 스마트 카드나 바코드 등과는 달리 데이터 운반 창치에 전원 공급 및 데이터 운반 장치와 리더 사이의 데이터 교환이 전기적 저촉 없이 자계 또는 전자계 영역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