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예술작품 속에 나타난 교사상 탐색 영화 굿 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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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예술작품 속에 나타난 교사상 탐색 영화 굿 윌 헌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술작품 속에 나타난 교사상 탐색
- 영화 ㆍ소설「우상의 눈물」ㆍ소설「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사람은 교육을 통해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한다. 지금의 내가 있기 까지도 참으로 많은 이들로부터의 사랑 속에서 자라왔고 가까이는 부모님이나 형제에서 비롯해 다음으로는 학교를 다니면서 나를 교육했던 선생님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떻게 보면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나에게 있어 부모님보다도 더 큰 영향을 주었던 분이었을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다양한 선생님과의 인연을 통해서 자신의 삶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에 큰 변화를 겪기도 한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한 여러 예술작품 속에 등장하고 있는 교사들을 소재로 하여 바람직한 교사상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1. 영화〈Good will hunting〉의 숀 교수 - 애정과 신뢰
〈Good will hunting>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어린 시절 학대와 강제 파양으로 인해 애정 결핍과 방어심리를 가지고 있어 정신적으로 피폐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청년에 관한 이야기다. 윌 헌팅은 폭행과 절도 범죄를 일삼으며 MIT대학의 청소부로 일하다가 세계적으로 몇 명밖에 풀지 못하는 수학문제를 풀게 된다. 그 모습을 램보 교수가 목격하게 되고 그는 윌의 뛰어난 능력을 일깨워주고 자신과 함께 수학적인 업적을 세우기를 원하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중에 심리학 교수 숀 맥과이어 교수에게 정신과 치료를 요청하게 되고 그를 통해 삶과 현실에 대한 의식이 변모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윌과 숀과의 만남이 그리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숀이 아내를 잃게 된 심정을 담은 그림을 보고 윌이 적나라하게 지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숀은 윌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윌은 어떤 방법으로 남을 사랑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앞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알 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세상에 대한 자기를 방어함으로써 대응하고 그것이 자신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숀 교수는 윌이 미켈란젤로의 걸작품, 그의 정치적 야심, 교황과의 관계, 성적 본능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줄줄 꿰고 있지만, 시스티나 성당의 내음은 알지 못하고, 자신의 타입의 여자에 대해서는 장황하게 말할 수 있지만, 여자 옆에서 눈 뜨며 느끼는 행복을 알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숀은 완벽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어서 남과 친밀함에 이르는 방법을 말해주고 사랑이라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상대에게 완벽해 보이느냐가 아니라 서로에게 얼마나 완벽한 존재가 되는가 하는 것이라는 말로 진심어린 충고를 한다.
숀은 방어적인 자세로 자신의 인생을 방관하고 도피하려고만 하는 윌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과 투쟁하는 지혜를 가르치고, 사회인으로 거듭나려는 한 청년의 인생을 가치 있는 것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숀의 노력으로 윌과 매우 가까워지게 되고 자신의 자라온 배경까지 얘기해 주며 불우했던 과거는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위로해 준다. 여기서 자신만만하고 도도하던 윌은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이렇게 숀 교수는 윌에게 잊혀지지 않는 스승이 되어 간다.
이렇게 스승과 학생의 관계는 따뜻한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깊은 신뢰의 관계가 필요하다. 예전과 같이 선생님의 가르침에 항상 따라야만 하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먼저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의 속내를 풀어 놓고 가장 아픈 곳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서로에게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는 종종 힘든 일이 생기거나 혼자 고민해야 할 거리가 생기면 문득문득 떠오르는 한 선생님이 계신다. 어찌 보면 남들에겐 ‘차별’이라 생각되었을지 모르나 어쨌든 그분이 나에게 주신 각별한 사랑과 내가 그 선생님께 가졌던 특별한 신뢰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힘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무엇이든지 긍정적인 시각으로 사물을 보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기회가 생겼을 때는 포기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용기도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한 번씩 만나고 돌아올 때면 자신감이 없거나 당당하지 못할 때 지적해 주시고 나의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과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충고들을 잘 해 주셔서 인생에 있어서 항상 당당하게 투쟁해서 이기는 습관들을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덕분에 그 충고들이 지금도 내 삶의 큰 지침들이 되고 있다.
2. 소설「우상의 눈물」의 김 선생 - 지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