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작가연구 - 히치콕 감독 - 서스펜스의 대가, 스릴러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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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서스펜스의 대가,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 감독 작가연구
Ⅰ. 히치콕 감독의 연혁
히치콕은 1899년 8월 13일 런던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귀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렸을 때는 무척 겁이 많고 소심한 소년이었다. 런던 대학교에서 미술학과에 진학하지만 중퇴한다. 이후 런던 백화점 광고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데, 이때 읽은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 19세기 최대의 독창가로 꼽히는 미국의 시인·소설가·비평가. 단편《황금 풍뎅이》,《어셔가의 몰락》,《모르그가의 살인사건》,《큰 소용돌이에 빨려들어서》,《검은 고양이》,《도난당한 편지》등이 있다.
의 작품을 통해 훗날 자신이 연출한 공포영화를 만드는 데 많은 영감을 받는다.
그는 1920년 타이틀작가, 미술감독 등으로 영화 산업에 발을 딛게 되고 1925년 《기쁨의 정원》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정식 데뷔한다. 다음해인 1926년에는 《하숙인》을 연출하면서 영국 영화계에 주목 받게 된다. 이후 1929년 자신의 첫 유성영화인 《공갈》로 서스펜스 장인으로서 명성을 다지기 시작한다.
이후 할리우드와 영국을 오가며 《의혹의 그림자》, 《오명》, 《다이얼 M을 돌려라》, 《이창》, 《나는 결백하다》,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등 수많은 스릴러 작품을 걸작들을 쏟아내며 감독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희대의 스타 감독이 된다. 1955년부터는 TV 프로그램 《히치콕 극장》에서 자신이 직접 사회를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1956년에는 추리/미스터리 소설 잡지인 《앨프리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을 출간한다. 이후 《마니》, 《황옥》, 《찢어진 커튼》 같은 영화들이 별 성과를 못 거두지만 1972년 《프렌지》라는 또 하나의 명작을 연출하고 1980년, 그는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그는 《레베카》, 《8인의 표류자》, 《백색의 공포》, 《이창》. 《사이코》로 5번이나 아카데미 감독상에 되지만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연출과 촬영, 편집 기법 등 여전히 연구될 정도로 영화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마틴 스콜세지, 데이빗 핀처, 웨스 앤더슨, 리처드 링클레이터 등 할리우드 대표 스타감독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거장으로 칭송 받는다.
Ⅱ. 히치콕 감독의 작품 특징
1) 소재/주제
히치콕 감독은 1925년 《기쁨의 정원》을 시작으로 52년 간 53편의 영화를 남겼는데, 대부분의 작품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패턴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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