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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안드레이 플라토노프
1. 작가 소개 및 연보
2. 작품세계
3. 문체적 특징
Ⅲ.코틀로반
1. 시대적 배경
2. 줄거리 및 인물 분석
3. 작품 분석
1)소설구조
2)자연적 요소의 대비를 통한 현실비판
3)“곰-인간”의 이중적 의미
4)풍자를 통한 사회주의 비판
5)코틀로반, 구도의 길
6)성서적 요소의 반영
Ⅳ. 결론
Ⅰ. 서론
플라토노프는 재정 러시아와 소비에트 시기로 넘어가는 전환기 시대를 살아온 작가로 현대 러시아 문학의 “묻혀진 보석”이라 일컫어 진다. 그의 작품은 오랜기간에 발표되지 못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채 지냈다. 특히 「코틀로반」은 1987년 잡지 『신세계』를 통해서 처음 발표될 수 있었다. 그의 철학적인 문채와 비판, 풍자는 사회와 인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작품적 세계관에 비추어서 소설「코틀로반」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1. 작가 소개 및 연보 문학동네, 김철균, 『코틀로반』, 파주 2010. 231면-234면
본명은 안드레이 플라토노비치 클리멘토프(Андрей Платонович Климентов). 본디 그의 성은 클리멘토프였지만, 아버지 플라톤 클리멘토프의 이름에서 따온 플라토노프라는 필명으로 문단에서 활동했다. 11남매의 장남으로 일찍부터 가계를 도왔다. 열다섯 살 때부터 기관사 조수, 제관공, 수리공 등 여러 일을 하다가 보로네시 철도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철도와 관련 된 여러 자격증을 따기도 하고, 입학과 동시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기술자이자 작가였기 때문에 두 직종의 일을 병행했다. 후에 그의 열다섯 살 아들이 테러리스트로 몰려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고 2년 뒤 친구의 도움으로 아들은 풀려났다. 하지만 병든 아들을 간호하다가 플라토노프도 폐결핵에 걸리게 되고 결국 1951년.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는 여러 작품을 써가면서 ‘개인주의자, 무정부주의자, 반혁명주의자’ 등의 여러 비판을 받았다. 때문에 그가 사망 후에 출판 된 작품들도 적지 않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출판되어 알려졌으며, 고국 러시아에서는 사후 30년 이상 지난 1980년대 후반에야 출판되어 각광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후 출판된 작품들마저도 수정과 삭제가 빈번히 이루어지며 검열과 텍스트의 왜곡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다. 해빙기와 페레스트로이카의 시기를 통해 복권된 그의 작품들은 종종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들 중 상당수가 지금까지도 여전히 복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을 아카데미 판본 선집으로 출판하는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1899년 : 8월 16일 러시아 남부 보로네시에서 철도 기계공의 맏아들로 출생
1906년 : 교회 부설 시립 초등학교 입학.
1914년 : 11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가계를 돕기 위해 일찍이 일을 시작. (기관사 조수, 제관공, 기관차 수리공 등)
1918년 : 보로네시 철도대학 입학. 이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공산주의자 기자협회가 주최하는 프롤레타리아와 브르주아 문화에 대한)토론회에도 참여하고, 공산주의 신문이나 잡지에 꾸준히 시, 소설, 논문 등을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