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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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호남인의 정체성
이번 문화인류학 과제를 위해 호남인의 특징과 성격, 경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모두 다 같은 한국인지만 각 지방마다 그 지역만의 특이한 경향을 띄는 걸 알 수 있는데 호남인의 정체성에 대해 말해보겠다.
먼저 호남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급한 성격과 거친 언어이다. 호남지방의 시골에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참 따뜻하게 말을 하면서도 잦은 욕설을 섞는걸 볼 수 있다. 또 급한 성격 때문에 잦은 교통사고의 발생을 볼 수 있다. 욕설이 곧 표준언어가 될 정도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욕이 섞이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이다. 왜 이렇게 말이 거칠게 돼었는지 생각해 보면 전라도 지방은 넓은 평야와 풍부한 바다와 인접해있어 좋겠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일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 농사일은 지금도 피하고 있는 아주 고된일이다. 호남지방의 조상들이 이 고됨을 이겨내기 위해 말투가 조금씩 거칠어 졌다고 생각 한다.
그 다음 큰 특징으로는 음식문화를 들수 있겠다. 호남지방의 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타 지방에 비해 간을 짜고 맵고 달게 한다는 것이다. 김치를 예로 들면 다른 지방의 김치에 비해 짜고 매운 맛이 매우 강한 걸 알 수 있다. 타 지역에 사는 친척이나 친구가 호남지방에 와서 음식을 먹으며 간이 왜 이렇게 짜고 맵냐고 하는 말을 종종 들을 수있었다. 음식문화의 다른 면을 말해보자면 타 지방에 비해 음식이 맛있고 유명하다는걸 들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나주 곰탕이나 전주 비빔밥, 목포 연포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것이다.
호남지방의 사람들은 인정이 많고 인심이 좋다. 호남지방은 지리적으로 바닷가 주변이고 강이 흘러서 평야가 발달한곳인만큼 곡식이 많고 그만큼 먹을게 많고 넉넉해서 인정이 많다는 말은 예로부터 들어오던 말들이다. 하지만 tv같은데서 호남인은 인정이 많다라는 말 고지곳대로 믿으면 처음 생활을 하면서 예를들면 시장을 갔을때..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울수도 있다. 정이 많고 인심이 좋은 반면 말이 너무 거칠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허나 이건 다른 지방의 사람들이 호남지방의 사람들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것일 뿐이다.
지금까지 호남지방의 사람들의 특징과 성격을 알아보았다. 종합적으로 말해보자면 호남사람들은 정이 많고 인심이 좋은 반면 말을 거칠게 하는 경향이 있고, 음식이 다른 지방에 비해 간이 짜고 매운맛이 더 하지만 맛은 어느 지방에 못지 않게 좋다는걸 알수 있다. 저는 지금까지 21년간 이 호남지방에 살면서 호남지방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가 매우 강해졌다는 것을 레포트를 쓰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지방의 사람들은 어떤 좋은점을 가졌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는 호남지방이 좋고 호남인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