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 칸트의 철학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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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의 철학과 교육
Ⅰ.서론
교생실습을 다녀와서 가장 많이 느낀점이 교사와 학생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을 넘어서 인간적인 관계와 유대인 것 같다는 것이다. 인간은 인간자체의 인간성의 창달과 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물질문화를 발달시켜 왔다. 하지만 풍부한 물질문화 속에서 인간은 소외감을 느꼈고 물질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교육에서도 소외현상은 나타나 교사나 학생 모두가 일상적인 하루의 일로부터 소외되었다. 오늘날 학교의 과밀학급은 서로의 인간적 접촉을 차단시켜 교사와 학생을 소외시키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방법이 학생을 수업의 주체가 아닌 객체로 전락시킴으로 학습활동에서 소외시키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칸트의 교육사상, 이론 방법 등은 사라져 가는 인간성 상실과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회복과 주체성을 찾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Ⅱ.본론
1.칸트의 철학
1)선의지와 의무
선이라는 개념이 의지에 적용될 때의 의미를 밝히기 위하여, 칸트는 그가 도덕의식의 특출한 측면이라고 생각한 의무의 개념에 주의를 돌린다. 의무 때문에 행위하는 의지가 선의지다. 그러나 선의지가 필연적으로 의무에 말미암아 행위하는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된다. 전적으로 선하고 완전한 의지는 결코 의무로 말미암아 행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의무라는 바로 그 개념 안에는 욕구나 경향성의 극복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완전하게 선한 또는 칸트가 신성하다고 부르는 의지는 본성적으로 경향성을 저지하지 않고도 그 자체가 선한 행위를 함에 있어 자신을 드려낼 것이며, 따라서 전혀 의무의 개념에서 행위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지를 신성하다고 가정할 수 있는데, 하나님이 자신의 의무를 행한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유한한 피조물인 인간은 분명히 어떤 주관적 한계를 지닌다. 인간의 의지는 완전히 선하지 않으며 감정적 욕구나 경향성의 영향을 받는데, 이런 것들은 인간에게 선의지가 나타나는 데 있어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장애물이 없다면 인간의 선의지가 필연적으로 드러날 선한 행위들은 인간에게 의무로, 즉 이런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행해야만 하는 행위들로 나타난다. 인간이라는 조건하에서의 선의지는 의무에서 말마암아 행위하는 것이다.
2)순수실천이성
칸트는 실천적인 것을 의지와 원칙에 따라 행위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규정했다. 실천적 원칙에 따라 행위할 수 있는 능력은 이성적 존재의 선험적 성격을 형성한다. 감성적으로 선천적인 것은 인간을 감각에 제한된 자연존재로 만들지만, 인간의 의지에 놓여 있는 도덕적 실천적인 것, 즉 순수실천이성은 인간을 무한한 가능성을 실천하는 창조적 인간으로 만든다. 칸트는 도덕적 실천이성이 이론적 인식의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이 인식의 요소를 결여하지 않고 오히려 인식(도덕적 인식, 도덕적 이론)에 근거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이론과 실천 사이의 대립 관계에서 칸트는 이론의 편에 있어서는 경험적 영역에 속해 있고 또한 경험적인 것에 의존하고 있음에 비해, 실천이성편에서는 초경험적인 자유와 이념인 가치의 편에 선다. 칸트가 실천이성을 우위로 주장하는 것은 이론이성의 관심이 실천이성의 관심에 종속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인간의 모든 관심은 실천이성의 관심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즉 삶의 가치 서열에 있어서 실천적인 것이 앎의 행위보다 높이 평가되기 때문이다.
3)준칙과법칙
칸트에 의하면, 어떤 행위의 도덕적 가치는 그 행위의 결과로부터가 아니라 행위자의 준칙으로부터 도출된다. 그리고 이 준칙은 그것이 행위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법칙을 준수하고 존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칸트가 말하고 있는 원칙 또는 법칙이란 바로 도덕법칙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럼 그가 말하는 도덕법칙은 과연 무엇인가? 만약 그것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무엇에 대한 의무인지 모를 뿐만 아니라 선의지 조차도 공허한 개념이 된다. 그러면 도덕법칙에 대해 살펴보자. 칸트에 의하면 도덕법칙이 일종의 법칙인 이상 보편적으로 적용되어야 하고 그것은 특히 행위의 법칙이기 때문에 인과율이 모든 현상에 적용되는 것처럼 도덕법칙은 인격을 갖춘 모든 이성적 존재자의 행위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도덕법칙은 자연법칙과는 달리 인간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 의무감, 즉 도덕적 당위를 규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행동이 어떠한 경우에 어떻게 나타난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지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4)정언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