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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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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를린 천사의 시
서론
이 영화를 보고 왜? 천사는 죽지도 않고 잘 살는데 왜 인간이 되려고 하나 ?
이런 생각을 보았다. 그리고 왜 ‘베를린 천사의 시’인가도 생각해 보았다.
처음부터 흑백화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하지만 갑자기 색깔이 있는 화면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천사와 인간은 교류도 할 수 없고 만질 수 도 없는 관계로 영화는 천사와 인간을 분리한다. 또 사랑이라는 강하고 약한 소재로 다시 인간과 천사를 다시 만나기 위해 일을 꾸민다. 그래서 이 영화는 분리되어진 곳을 사랑으로 다시 엮어 가면서 갈등과 고민이 시작된다. 결론은 내 생각이지만 잘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영화가 우리에게 단지 사랑으로 엮여진 두 사람의 의미만 보여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된다. 천사와 인간의 관계가 무엇인지 우리는 다시 줄거리와 나의 생각에 대하여 들어가 보자.
본론
이 역시나 감독은 천사가 인간이 바라보는 시점을 어디에 두고 영화를 찍었는지 우리는 줄거리를 한 번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를린 천사의 시 에서는 천사가 나온다. 처음엔 흑백으로 영화는 천사만이 보는 그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색상으로 우리에게 말한다. 인간과 천사는 다르다고 하지만 인간과 천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라는 질문과 영화 속에 담겨진 다른 의미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영화는 아직 통일되지 않은(87년) 분단의 상징 베를린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세상의 질서를 지켜보는 천사 다미엘(브루노 간츠)과 카시엘이 찾아온다. 그들은 사람들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출산의 고통과 고독, 슬픔, 싸움, 눈물, 죽음의 소리를 듣는다. 세상은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천사의 물음 앞에 우연히 곡마단(서커스)에서 그네를 타는 소녀(솔베그 도마르탱)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 소녀를 향한 사랑에 빠진 천사는 비로소 지상의 삶이 지닌 의미를 깨닫는다. 그러나 그 대신 세상의 질서는 천사에게 가혹한 요구를 한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천사를 포기하고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정말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 영화에서 천사가 인간이 되어 사랑을 이루어져서 아름다운 영화가 아닌 것 같다. 그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벤더스 감독은 둘로 나뉜 도시, 갈
라진 조국, 한없이 길게 늘어선 분단의 장벽 앞에 망연자실 서서 통일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는 베를린의 내부를 둘로 나눈다. 천사가 바라보는 흑백화면의 공간과 곡마단 소녀가 존재하는 `총천연색 색채화면으로 나누고, 그 사이를 카메라로 번갈아 오간다. 색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 같다. 서.동독일을 천사와 인간으로 분리되어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표현한 것 같다. 천사 다미엘은 망설인다. 인류의 역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베를린의 지하로 파 고들어 거기서 나치즘의 광기와 그 오래된 증오와 폭력의 연대기를 떠올리며, 혹시나 이런 사랑이 부질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근심에 잠긴다. 유대인 학살 기록필름이 그의 사랑에 끼어들고, 거리에서 죽어가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의 희망을 염려한다. 그건 어쩌면 일시적 착각이거나 오지 않을 신기루일지도 모른다는 동료 천사 카시엘의 충고와 이성적인 비판이 그를 망설이게 한다. 하지만 다미엘은 결심한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피를 흘리며, 거기 체온이 있고, 그 붉은 색을 확신하는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한다. 그건 대가를 치러야 할 사
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희생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세상의 질서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는 `인간 다미엘이 공중곡예하는 곡마단 소녀의 밧줄을 힘차게 잡는 장면을 오랫동안 보여주면서 끝난다. 그건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며, 바로 그것이 나눠진 둘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나도 이 영화 마지막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다미엘이 인간이 되어 불멸의 생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 나서 베를린 장벽을 독일사람들이 함께 부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역시나 우리도 이처럼 흑백과 색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섞여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