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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심리학자 이훈구 교수의 교실이야기2` 책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최근 들어 "왕따", "학원폭력", "수업붕괴" 등 우리의 학교에서 비일비재하게 문제시되고 그 심각성은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특히 2000년도에 KBS 1TV 일요스페셜에서 방영되었던 교실의 모습은 우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과연 저것이 사실일까? ' '정말 소수의 이야기가 아닐까?' 뉴스에서 "왕따"를 당한 학생의 자살 소식, "학원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거나 정신이상이 된 학생의 소식들은 우리를 놀라게 만들었고 그제서야 사회는 그 심각성을 파악하고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이러한 일들이 어쩌면 우리 학교의 보편적인 모습이 되어 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왕따"라는 것도 있었고 "교실폭력"도 있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2000년도에 일요스페셜을 필두로 하여 많은 프로그램에서 교실에서의 수업붕괴, 왕따, 학원폭력 등을 다루기 시작하였는데 어쩌면 꿈 많고 그 꿈을 키워갈, 어른보다 더 순수하고 해맑을 것 같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서로의 우정을 키워가는 교실의 모습이 아니었고 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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