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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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를 읽고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라는 책이었다. 추천이기 보다는 숙제였기 때문에 읽어야만 했다. 나는 과제를 내리신 그날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 하지만 책은 이미 대여중이였다. 그래서 책을 사러 책방에 갔는데 다 팔리고 없었다. 난 이 책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 책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선배들에게 물어보았다. 책을 빌려 달라고 그러니 07학번에 박초롬 선배님께서 책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빌려달라고 했다. 그 다음날 초롬 선배는 책을 빌려주셨고 나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라는 책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훈훈한 감동을 전달 받았다. 책의 내용은 젊고 마음여린 신입 여교사 고다니 교사가 말도 없고 자기 멋대로 인데다가 글씨도 잘 모르고 파리를 기르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데쓰조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데쓰조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지도법을 가지게 되고 장애아를 가르치게 되면서 겪는 문제와 마을의 어려운 문제를 아이들과 아다치와 같은 주위에 좋은 동료교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런 책은 우리보다는 교수님들이나 선생님들이 더 읽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대부분 내가 겪었던 선생님들중 이런 선생님은 단 한 분 밖에 없었다. 중학교 1학년때 이후로 이런 선생님은 본적도 들은 적도 거의 없다. 대부분 수업은 잘하는 애들 위주로 수업을 나가고 뒤쳐지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되는 배려하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다면 가끔씩은 못하는 애들을 위한 수업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의 편견이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구리 사건에서 대부분의 동료교사들은 파리가 데쓰조의 애완동물인 것도 모르면서 데쓰조만을 나무랐다. 나또한 그런 편견에 빠졌었다. 처음 개구리 죽이는 부분에서 나는 데쓰조가 엽기적인 아이이고 파리가 자신에게 무엇이길래 저렇게 광분을 하나 좀 모자란애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 데쓰조는 말수가 적어 친구들도 별로 없고 가정형편도 어려워 애완동물도 기르기 어려운 형편이였다. 그래서 매립지주위에서 사는 데쓰조는 파리가 유일한 자신의 애완동물이고 친구이고 장난감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데쓰조는 자신의 친구와도 같은 파리를 잡아먹은 개구리를 그렇게 엽기적으로 죽이고 개구리에게 데쓰조의 파리를 준 급우 또한 심하게 때리게 된 것이다. 이때 다른 선생님들은 알지도 못하고 겉만 보고 데쓰조만을 나무랐지만 데쓰조의 환경을 아는 아다치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같이 데쓰조만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고 말을 했다. 만일 나도 데쓰조와 같은 나이에 말이 없는 성격이었다면 내 애완동물을 죽인 사람들에게 달려가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데쓰조의 대한 편견에만 사로 잡혀있어 후미지의 잘못은 간과한 것이다. 이 때 나는 편견을 갖고 그 상황만을 판단하는 것보다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는 객관적인 문제 인식을 갖고 문제를 해결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파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 확실히 파리는 세균을 퍼트리기 때문에 해로운 곤충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파리는 싱싱한 생선이나 고기 과일등에는 별로 붙지 않기 때문에 파리가 붙어있는 양에서 싱싱한 물건인지 아닌 물건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파리의 평균곤을 자르면 파리가 날 수없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걸 작가는 어떻게 알았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작가가 될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하이타니겐지로 라는 작가가 일제 시대에 일본이 한국에게 나쁜 짓을 한 것들을 말하는 것을 보고 나는 일본사람들이 모두 역사관이 그릇 된 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일본인 중에서도 자신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잘못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감동 받았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데쓰조가 부러웠다. 데쓰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다니 선생님은 알고 데쓰조가 파리에 대해서 더 잘 공부 할 수 있게 성심 성의껏 도와주었다는 것이 정말 부러웠다. 만일 그렇게 좋은 선생님이 없었더라면 데쓰조는 글씨도 모르고 계속 파리만 모으다가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고다니 선생님같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 자신의 진가도 발휘하고 글도 배웠다는 것이 마냥 부럽기만 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부러웠다. 데쓰조의 개가 잡혀 갔을 때 아이들이 힘을 합쳐서 데쓰조의 개를 구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개를 구하고 경찰서에 끌려가 6만엔 이라는 거금을 배상하고 그 육 만엔을 벌기위해 아이들과 함께 고물 줍는 장면에서 나는 이런 친구들이 몇 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