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힐링 스피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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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우선 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처음 추천 도서목록을 보고 있었을때 특별히 보고 싶다거나 끌리는 책이 있지 않았는데 그때 한참 집안사정도 안 좋아지고 알바도 하기 시작하면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너무 힘들어 졌다.
그래서인지 힐링이 필요 하다고 느껴지고 있었는데 마침 힐링 스피치라는 책을 보게 됐다. 물론 진짜 힐링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고른 건 아니지만 왠지 지금 내 상황과 많이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 되긴 했다.
그다음 책을 고르러 서점에 갔을 때는 먼저 비주얼에 감동했다. 무엇보다도 책이 얇았기 때문에 내 기분을 좋게 만들었고 독서록을 쉽게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책을 폈을 때는 약간 당황했는데 책을 봐보면 이 책은 소설책이나 자서전 같은 내용이 있는 그런 책이 아니라 그냥 유명하거나 좋은 연설이나 명언 같은 것을 모아 논책이었다.
이때 왜 책 표지에 하루에 10분이라는 단어가 적어져 있는지 알았다.
워낙 책도 얇고 읽기도 쉽게 되어있어서 한 번에 다 읽으려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조금 읽다보니 이 책은 한 번에 다 읽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명언이나 연설의 구절을 읽다 보면은 그 구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한 두 구절 읽고 나서 내 지금 상황에 빗대거나 예전 내 상황에 빗대어서 생각해 보면 10분이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없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연설이나 명언들을 한사람의 인명사전도 나와 있었는데 그 사람이 멀 했는지 어떤 생각으로 이런 말을 했을지에 대해서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당시 힘들었던 나에게 많은 힘을 주었는데 막상 독후감을 쓰려니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