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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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사실 우리나라는 일 년에 십만여 쌍이 이혼을 한다. 이혼의 증가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이 되자 TV에서는 갈등이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갈등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결국은 서로가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부족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첫눈에 반했던 사랑의 감정은 세월의 흐름 앞에서 기억이 희미해진다. 그 과정에서 자녀들도 생기고 사랑의 열정은 이미 식어 일종의 의무감으로 무늬만 부부인 경우가 우리 주위에는 너무 많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가정에 어떤 결정적인 일이 발생하면 부부가 협심하여 난국을 극복할 생각은 안하고 너무도 쉽게 이혼의 길로 가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부부가 평소에 서로의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이다. 길지 않은 인생에서 서로가 아끼고 사랑을 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도 쉽게 헤어지는 세태에 이 책은 큰 울림이 되어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저자인 존 그레인 박사는 30여 년 동안 부부관계 상담소를 운영하며 부부관계를 상담해 주었고 각종 저술, 강연, 상담을 통해 사랑의 비전을 제시 하였다. 부부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20여 년간 살다가 어느 날 서로의 반쪽을 찾아 서로를 탐색해 간다.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갈등을 빚기도 하고. 따스한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은 남녀 간의 서로의 언어와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남녀의 갈등을 해결하고 남녀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을 시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사랑의 교과서이다. 그리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를 시키는 장점이 있다.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는 제가 고등학교 때 읽었던 책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업시간 중에 영어선생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 주셔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올라와서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저에게 고등학교 때와는 또 다르게 다가온 책입니다. 그때는 거의 동성친구들과 함께 지내서 이성친구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없었지만 대학교 들어와서 이성친구들을 많이 사귀면서 이 책을 읽고 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만해도 남자나 여자나 인간이기에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책은 저에게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서 남자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남성의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고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여자는 공감을 원하고 남자는 인정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자가 속상한 심정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남자에게 말을 털어놓으면 남자는 충고나 핀잔을 줍니다. 이 부분에서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대부분 주위 부부생활을 보자면, 부인이 남편에게 오늘 있었던 안 좋은 일들 예를 들어서 시어머님께 혼난 일, 누구랑 싸운 일등의 속상한 심경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면 대부분의 남편의 반응은 무뚝뚝, 혹은 부인잘못임을 핀잔하여 오히려 부인의 심경을 건드리고 부부싸움까지 이어갑니다. 이런 흔한 상황을 우린 모두 알고는 있지만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단지 남편이 무뚝뚝해서, 혹은 부인이 너무 불만이 많아서 라고 쉽게 넘겨버립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따로 있음을 이 책을 집필한 존 그레이는 우리에게 알기 쉽게 써줬습니다. 남자들의 반응이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은, 남자들이 문제를 털어놓는 경우란 대개 조언을 구할 때뿐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자기 심경을 공감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모른 채, 조언과 충고가 최선의 도움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