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라다크로부터배운다 오래된미래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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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라다크로부터배운다 오래된미래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줄거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책이름 : 라다크로부터배운다 (오래된미래)
저 자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Helena Norbery - Hodge)
우리는 거대한 산업성장과 경제발전을 추구하면서 너무 많은 인간적인 가치들을 잃어가고 있다. 며칠 전에도 카드 빚에 쪼들린 아버지가 자신의 두 아이들을 마치 인형 던지듯이 한강에 집어던진 일이 발생했다. 11월에는 아버지가 두 자녀를 공기총으로 쏴 죽이기도 했고, 그보다 더 전에는 한 주부가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 자신의 두 아이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던져버리고, 자기도 자살한 사건도 있었다. 지금이 아우슈비츠의 시대인가 헬레나는 오래된 것에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혜가 있다고 했다. 우리가 큰 것, 가시적인 경제적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작고 연약한 것들을 물에 던지고, 내동댕이친다면, 그래서 우리에게 오래된 것이 전혀 남아있지 않게 되는 그런 날이 온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야 할 것인가 오랫동안 우리는 서로를 돌봐주면서 살아왔는데, 이제는 모두 가파른 피라미드 꼭대기를 향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밀쳐내고 있다. 그 꼭대기엔 결국 소수밖에 설 수 없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머지를 모두 던져야하는데도 말이다.
“오래된 미래“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는 제목만 보고 난 단순히 우리의 미래 즉 산업화 사회를 넘어선 컴퓨터가 주가 되는 사회 가 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을 한 장 두 장 넘기다 보니 아직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오래된 나라 라다크의 생활양식이나 사고방식으로 인한 지혜가 지역적인 다양성과 독립성을 하나의 단일문화와 경제체제로 대체하는 현대사회에 국민총행복의 지표를 높이는데 필요하다는 뜻임을 알게 되었다.
또 오래된 미래, 오래 되었다면 그것은 과거뿐일 텐데 저자는 오래된 미래란 표현을 썼다. 아마도 이 책에서 그 오래된 미래란 여기에 나오는 라다크 일 것이다.
오래된 미래는작은 티베트로 불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작은 마을 “라다크”에 대한 일종의 인류학적 보고서다.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타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이다. 빈약한 자원과 혹심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라다크는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깊은 생태적 지혜를 통하여 천년 넘게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왔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무도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고, 긴밀한 가족적공동체적 삶 속에서 사람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을 누리며, 여성들과 아이들과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의 생생한 모범을 라다크는 보여주었다.
그러한 사회에 서구식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이 사회에 환경파손과 사회적 분열이 생겨났고, 인플레이션과 실업이 등장하고, 서구문화에 대한 맹목적인 선망이 일어났다. 오랜 세월 유지되어온 생태적 균형과 사회적 조화가 산업주의의 압력 밑에서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다.
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고, 그 메시지는 라다크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정열에 찬 명료한 묘사를 통해서 이 책은 진보의 개념 자체를 묻고, 현대 산업사회의 근원적인 병폐를 통렬하게 드러내지만, 그와 동시에 오늘날 사회적생태적 재앙에 직면한 우리 모두의 장래에 대하여 구체적인 희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의 배경인 인도 캐슈미르 지방의 서북부의 작은 티베트 라고 불리는 라다크는 서부 히말라야 깊은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이다. 빈약한 자원과 혹심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라다크는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무엇보다 깊은 생태적 지혜를 통하여 천년 넘게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 왔다. 이야기는 이 수 천년된 전통사회가「개방」이라는 명분 아래 몰락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책을 쓴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여사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 런던대학교 동양언어학과의 학위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라다크를 방문했다가 그들의 생태학적 지혜와 철학에 매료되어 16년을 체류하였다. 현재에도 일년의 반을 라다크에서 보내며 현대 산업사회의 토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평등한 삶의 방식의 실현에 필요한 원칙을 모색하는 데에 헌신하고 있다. 1986년 대안적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바른 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를 받았고 현재는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ISEC)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