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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4 독후감
1984는 카탈로니아 찬가, 동물농장과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으로 언론에서 자주 인용되는 스테디셀러이다. 조지오웰의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로 인도에서 태어났으면 학교는 영국에서 다녔다. 1950년 결핵으로 사망하기 전에 출판한 책이 바로 이 ‘1984’이다.
제목 그대로 1984년이라는 당시에는 ‘미래’였던 시대를 묘사하고 있는 있다. 1984년에 세계는 전체주의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다.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 이렇게 3대 세력이 존재하고 이들은 끊임없이 서로 전쟁을 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쟁은 결판이 나는 전쟁이 아닌 국지전으로 국경부근에서 끊임없이 행해지며 국가를 계속 피폐하고 만들고 지배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인공 윈스턴은 영국에서 영사(영국 사회주의)의 당원이다. 영국은 오세아니아 세력으로 영국 사회주의의 슬로건은 다음과 같다. ‘전쟁의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이 슬로건은 영사의 전체주의, 군국주의와 민중을 지배하려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들은 전쟁을 찬양하고 자유는 제한하며 민중이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텔레스크린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사람들의 행동과 말을 항상 감청하고 있으며 불온한 언행을 하게 되면 고문을 당하고 소리소문 없이 살해당하기도 한다. 이런 사회의 정점에 ’빅브라더‘가 있다. 일명 B.B라 불리는 빅브라더는 절대 틀리지 않는 절대 지도자의 모습이다. 그래서 만약 빅브라더가 한 발언이 후에 사실과 모순되게 된다면 현재에 맞게 과거의 사실을 바꾼다. 이것을 ’이중사고’라 하는데 의식적으로 과거를 조작하고 그것을 사실인적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주인공은 이런 이중사고에 따라 신문 등의 매체의 내용을 고치는 일을 한다. ‘과거는 미래를 지배한다. 그리고 현재는 과거를 지배한다.’ 이것이 그들의 슬로건이다.
주인공 윈스턴은 이런 현실에 비판적인 사람이다. 이렇게 모든 자유를 억압하고 개인의 사고마저 지배하려 하는 영사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스스로 생각하고자 하는 자유를 위하여 ‘일기’를 쓰는 과감한 일을 한다. 그러던 중 그와 같이 현실에 불만을 품은 여성 줄리아를 만나 밀회를 나누고 점점 과감해진다. 빅브라더의 대항자로 ‘골드스타인’이라는 존재가 있다.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모르나 소문이 무성하고 형제단이라는 비밀조직이 활동한다는 것이다. 윈스턴은 오브라이언이라는 다른 당원을 통해 이 형제단에 가입하게 되고 영사에 대한 반역을 꾀한다. 허나 이것은 모두 함정으로 영사에서 반역자를 색출하여 고문하기 위하여 함정을 꾸민 것이다. 윈스턴은 갖은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그는 결코 ‘빅브라더’를 사랑하지 못했다. 허나 결국 고문에 굴복하게 되고 풀려나 얼마간에 자유를 누린다. 풀려난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다른 군중들의 행동에 동화되며 마지막 살해되는 순간 그는 빅브라더의 초상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싸움은 끝났다.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1984라는 미래는 우리에게 과거의 것이다. 우리는 이미 20년도 훨씬 지난 2010년에 살고 있다. 1984라는 미래가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소설속의 모습을 현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CCTV를 통한 감시가 일반화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개인정보들이 유출되었으며 최근에는 구글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여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에 대한 감시와 프라이버시 침해는 너무도 흔한 일이 되었다. 조지 오웰은 모든 자유가 억압당하고 사고마저 지배하려 하는 사회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저런 끔찍한 사회가 오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이다.
1984에는 ‘이중사고’라고 하는 독특한 개념이 등장한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사실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정신의 지배이다.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윈스턴이 ‘빅브라더를 사랑했다’는 문장은 이중사고라고 생각된다. 그는 결코 빅브라더를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스스로 빅브라더를 사랑한다고 속이고 그러한 자신의 이중사고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