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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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복지론 -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감상문]
아이 엠 샘
은 매우 순수하고 감동을 자아내는 영화이다. 7살의 지능을 가진 정신지체장애인인 샘이 7살 난 딸의 양육권을 찾기 위해 재판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이다. 아무 조건 없이 사랑만으로 딸을 키우는 샘의 모습들은 강박한 교육과 성공을 부모의 사랑으로 믿는 요즘 부모들에게 잔잔한 교훈을 준다.
루시가 7살이 되면서 루시의 지적능력은 아버지 샘을 앞서게 되고, 사회복지단체는 복지방침에 따라 루시가 새로운 양부모 밑에서 커야 한다고 주장한다. 루시를 곁에 두고픈 샘은 이들에 맞서 법적 투쟁을 나서는데, 여성 변호사 리타 해리슨(Michelle Pfeiffer)이 그를 돕고 나선다. 과연 이들은 부녀간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어 갈 수 있을까?
이 영화에서 샘 역할을 맡은 배우 숀 펜(Sean Penn)의 연기는 레인 맨(rain man/1988)에서 자폐증 환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연기해 그 시대에 극찬을 받았던 더스틴 호프만(Dustin Hoffman)의 연기에 견 줄만큼 실제 정신지체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또한 7살 딸 역할을 맡은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은 이 영화로 2002년도에 미국 내의 아역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한 가지 더 감상할 만한 매력은 이 영화에는 전편에 걸쳐 배경 음악과 대사를 통해 비틀즈(Beatles)의 노래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삽입곡의 수준을 넘어 스토리와 밀접한 모티브가 된다. 극중 샘은 비틀즈에 관한 모든 것을 줄줄이 외우는 독특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영화 내내 샘의 모습에서 비틀즈를 느낄 수 있다.
2. 영화의 줄거리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샘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한다. 어느 날 황망하게 가게를 나온 샘은 병원으로 향하고 매춘부인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을 나서자 레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사라져버린다. 샘은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를 딸의 이름으로 짓고 둘만의 생활을 시작한다.
갓난아기를 키우면서 수많은 실수와 역경에 부딪히게 되지만, 샘과 샘의 친구들, 옆집 부인의 관심과 사랑으로 루시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된다. 수요일에는 레스토랑에, 목요일에는 비디오 나이트에,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함께 다니는 것이 이들 부녀의 작은 행복.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만의 가장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
그런데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능가해 버리는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샘의 가정을 방문한다. 그리고 샘은 아빠로서 양육 능력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루시는 복지시설로 옮겨져 양부모를 만나게 되고, 샘은 주 2회의 면회만을 허락받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과의 행복한 날들을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샘. 그는 법정에서 싸워 루시를 되찾을 결심을 굳히고, 승승장구하는 엘리트 변호사 리타 해리슨의 사무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