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지방의 역습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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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방의 역습”을 읽고
교수님의 과제를 부여받고 관심있는 제목을 찾아 눈을 한참동안 헤매였다. 열심히 굴려 찾아 본 결과 가장 눈에 들어오는 저서들은, 꿈의 도시 꾸리찌바,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180억 공무원, 대통령에서 국민의 나라로... 전부 다 지방자치와 관련하여 저서된 책 들이였다.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마음 맞는 친구들과 중앙도서관으로 향하여 책을 골라보다가, ‘지방의 역습’ 이라는 굉장히 나의 패기를 자극하는 책을 발견하였다. 책 두께도 딱 마음에 들었고 대충 내용도 훑어 보았는데, 도시와 지방의 격차를 뛰어넘고자 하는 지혜가 담겨있는 저서여서 다른 책들을 재치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른 행정학우 들이 의외의 눈빛으로 보았지만 이 책에 대한 흥미가 굉장히 끌렸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대여하였다.
책의 구성은 파트1,2는 지방의 역습에 대한 지혜를 담는 부분과, 파트3은 역습의 철학, 파트4는 당신도 역습을 해보지 않겠는가 이렇게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읽어본 결과 지방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들. 지역격차를 없애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정부나 사업가가 가져야 할 태도에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까지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격차’ 문제는 일본 못지않게 우리나라 에서도 사회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서울의 인구는 늘어만 가는데,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이제는 청년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그러한 지방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정부에서도 여러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이러한 시기에 일본에서 ‘니가타(新潟)의 기적’이 일어났다. 니가타라는 일본 작은 도시의 축구클럽 ‘알비렉스 니가타’가 J2리그에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200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관객 동원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에 따른 경제 효과는 1억 엔(円)으로 추산되며, ‘니가타의 기적’이라는 말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화제 뒤에는 사업가 이케다 히로무가 있었다. 그는 ‘지역격차’를 최대의 사회문제라고 생각하고 지역밀착형 교육사업과 스포츠사업으로 ‘니가타의 기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한 그가 이라는 제목을 내걸고, 지역격차를 타파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 책에는 그가 이룩한 ‘니가타의 기적’이 탄생한 배경과 그와 함께 지역격차와 싸우고, 그 벽을 넘어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어서 책에서는 지역의 역습, 즉 사회의 변화를 꾀하려면, 전체적인 틀을 보지 말고 나 자신부터 변하길 기대하고 있다. 1. 꿈과 희망은 큰 것이 좋다. 2. 자기를 믿는다. 3.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한다 4. 축적된 경험을 살린다. 이렇게 저술한부분이 있다. 역시 내가 성공해야 지역사회 성장에 이바지하며, 결론적으로는 지방의 역습을 가져오는 것이다. 꿈과 희망은 큰 것은 좋다. 이 대목에서는 나의 생각을 돌아보았다. 현재 지금 나의 꿈과 희망은 뭘까.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소박하다. 현재사회는 청장년층은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울 만큼 취업난에 허덕이며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연명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도 나는, 대학을 나올 사회 지식인 으로써의 나의 꿈과 희망은 단지 연봉 2500만원의 기업에 들어가서 좋은 여자를 만나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데 까지 밖에 미치지 못하는, 소소한 나의 꿈과 희망을 엿보았다. 어렸을 때, 동물 조련사가 되고 싶다, 소방관이 될 것이다.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꿈을 꾸었던 내가 현대 사회의 틀에 맞추어 내 꿈과 나의 사고도 그만큼 억지로 맞추어져 버린 것 같다.
평소에는 자기를 믿는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사회에서는 나말고는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의 뜻은 이런 뜻은 아니지만, 어떠한 일처리에 앞서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자기 암시임을 알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 알바를 하면서, 사장님이 나에게 해주신 말이 생각난다. 모든 일을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워지고 쉽게 생각하면 쉬워진다고, 이후로부터 나의 좌우명이 되었다. 또한 맞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쉽게 생각하고 달려들면, 복잡하게 생각안하면 일이 술술 풀리는 경험을 나 또한 체험 해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이 부분은 내가 장래에 대한 걱정이 요즘 들어 점점 깊어진다. 자꾸 나이는 먹어가고 내년이면 곧 졸업반이기 때문이다. 아직 정해 놓은 직업은 없지만, 적어도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해 하는지 알기 때문에 나는 기업, 인사, 이벤트 쪽으로 취직할 계획이다. 한평생을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얼마나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만, 하루하루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 속에 사는 사람은 힘든 일이 더라도 삶의 무게가 바로 실리진 않을 것 같다. 또한 축적된 경험을 살린다는 관점에서는, 기획에 있어서의 나의 축적된 경험은 우리 행정학과 10학번 동기들은 우애가 굉장히 끈끈하기 때문에 단결력이 굉장히 좋다. 동기엠티만 자체적으로 5번째 다녀왔고 이번 달 말에도 동기엠티를 계획 중 이다. 여기서 총무부터, 기획까지 나와 마음맞는 친구와 같이 기획하고 시간계획과 그에 따른 준비물, 어떻게 빈 시간을 운용하는지 까지 세세하게 기획했던 경험이 있다. 이런 기획하는 부분은 남들은 굉장히 귀찮다고 느끼는데, 나는 그속에서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또 친구들이 고생했다고 말해 주는대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한다.
그리고 사회적인 부분에서는 지방의 특징을 살리라는 부분이 나와 있다. 지방과 도시의 차별화를 만들라는 얘긴데, 도시는 가질 수 없지만 지방은 가질 수 있는 것들, 관광 자원, 특산물, 그리고 그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 개최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는 보령 머드축제와, 강릉 단오제, 그리고 삼척의 동굴 축제까지 여러 가지 축제가 있다. 축제를 개최함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색깔과 특징을 뽐낼 수 있으며 외화 벌이 또한 가능하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삼척에서 채택하고 있는 지방에 대학교 개교하기 이다. 지방에 국립대나 사립대를 지원해주어 젊은 인구층, 즉 지방의 활력을 불어넣을 젊은 피를 수혈하는 것이다. 지방에 대학교를 유치함으로써 주변 상권도 살아나고 비록 유동인구이지만 인구 또한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삼척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젊은이들을 수용 하는데는 성공하였지만 그 젊은이들을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 까지 갖추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미 삼척의 실정은 공기업을 제외하고는 일반기업이 거의 사장되었기 때문에 삼척시의 현안 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