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보고서 대중문화의 겉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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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대중문화의 겉과 속
교수님이 말하셨던 culture 와 nature 의 차이, 자연적인 것을 제외한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이 문화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난다. 그렇다면 분명, 너무나 명확한 사실이어서 지금 말하는 것도 우습겠지만 오늘날의 대중문화는 그 양적이나 질적으로 더욱 복잡 해 지고 다양해졌으며 인간의 기술과 사회가 거듭 발전 할수록 그 복잡성과 다양성 또한 빠르게 발전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책의 머리말에서도 나왔던 이야기 이지만 현재 대중문화의 흐름은 너무나 빠르다. 특히 하루가 멀다 하고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는 디지털문화 영역은 그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이러한 발전 속도는 군대에 있을 때 몸으로 직접 체험해 봤다.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첫 백일휴가를 나왔을 때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tv방송을 보고 pmp로 영화를 보는것을 보고는 100일만에 세상이 딴 세상이 된것만 같아 기분이 얼떨떨하던 기억인 난다. 그만큼 디지털문화의 발전 속도는 정말 놀랍다.
책의 저자 강준만 선생님께서도 지금의 책이 얼마 지나지 않아 역사서로 남을거 같다고 염려했던 부분이 있었다. 실제로 예로들었던 사건이나 드라마 신문 기사를 보면 내가 군대에서 한참을 군복무 하던 2004년에서 2006년도에 있었던 일들이나 사건들이 많았다.
지금은 2010년을 바라보고 있으니 벌써 몇 년 지나지 않았는데 오래된 이야기를 하는거 같다.
대중문화의 겉과 속 3권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32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장과 주제는 오늘날 대중문화에 있어서 핵심이 될 만한 것들이 모두 담겨있다. 그리고 그 각 주제에는 왜 이러한 문화적 현상이 있어났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일면들을 살펴보고 있다.
첫 장은 방송 문화 로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등과 한국 드라마로인해 생겨난 한류, 그리고 05년도에 있었던 음악캠프 성기노출 사건을 예로한 방송사고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드라마 김삼순은 한국의 ‘브리짓 존슨의 일기’ 라고 종종 소개된다. 이와 같은 형식의 또 다른 소설이 있는데 유명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섹스 앤 더 시티’ 이다. 이러한 영화나 드라마는 그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원작이 되는 소설을 장르소설, 이름으로는 소설이라고 한다. 이러한 칙릿 소설은 20대~30대 여성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소설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여성의 사회적 지휘가 높아지고 여성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훌륭한 주 소비층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에선 한국의 영화.연예 문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일부연예인들의 지나친 몸값이 불러오게 될 한국영화의 부정적인 면과 연예 저널리즘에 대해서 또 영화산업과 대중문화와 광고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온라인 음원의 갈등, 그리고 판타지소설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