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Question 주홍 글씨 The Scarlet Letter
분야
hwp주홍 글씨
-감상문-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인 ‘주홍글씨’를 영화화하여 그려낸 작품으로,
처음에 볼 때 책과 비교하면서 감상하였다. 책 내용과 좀 다른 부분이 없지 않아 많았지만
엔딩이 좋게 마무리 되어서 다른 시각으로 감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 내용이 영화화 된 것으로는 처음 보는 작품이기 때문에 색달랐고 그래서 더더욱 영화를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Hester Prynne(헤스터 프린)을 중심적으로 영화를 감상하였다.
영화 내용과 내가 바라본 관점을 병행하여 감상문을 써 보려한다.
청교도로 인하여 Massachusetts(매사추세츠주) 보스톤에 있는 작은 마을이 통치 당하고 있다. 주인공 Hester Prynne(헤스터 프린)은 남편 Roger Chillingsworth(로저 칠링워즈)가 인디언들에게 납치되어 기다리고 있었다.
Hester Prynne은 청교도들의 통치에 적응하지 못하기 보단 자기의 주장을 내세워
여성들의 인권을 주장하였고, 그 마을에 있는 여인들의 인도자가 되어 오늘날과 같은 대표적인 여인상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영화 장면에서의 예를 들자면 Hester Prynne이 노예를 사러 시장에 가자 노예 상인이 시장에 가서 노예를 사는 일은 남자가 하는 일인데 왜 부인이 사러 왔냐는 식의 말을 하자 Hester Prynne은 “여자의 돈은 필요 없다는 뜻인가요?”라고 대담하게 대화를 주고받는다. 이 장면을 통해 Hester Prynne의 당차고 강인한 면모를 나타내 준다. 또한 재판장에서도 절대로 뜻을 굽히지 않는 장면에서도 Hester Prynne의 투철한 의지가 돋보인다.
그렇게 청교도들과 맞서 나서는 동안 Arthur Dimmesdale (아서 딤즈테일)을 운명적인 만남으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청교도들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간통죄로 간주하기 때문에 두 주인공은 은밀하게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Hester Prynne은 태아를 잉태하게 되는데 다른 주민들로 인하여 들통나게 되어 결국 죄인이 된다.
이 장면에서는 청교도들로 인해 지배받는 시민들이 서로를 신용하지 못하는 어두운 시대상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Hester Prynne은 6개월이란 기나긴 감옥살이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아버지를 안 밝히는 불굴의 의지로 버텨낸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Arthur Dimmesdale는 지배하는 통치에 반하는 행동들을 할 수 없는 신분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청교도들에 맞서 싸울 용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Hester Prynne보다도 의지가 박약한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Hester Prynne은 어떤 수치와 모욕도 다 견디어 내고 사랑과 아이를 지키려 한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간통죄로 Hester Prynne의 옷 정중앙에 주홍글씨로 ‘A로 쓰인 부표를 달게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인디언들에게 잡혀 죽은 줄만 알았던 Hester Prynne의 남편 Roger Chillingsworth가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