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주홍 글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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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주홍 글씨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를 읽고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독서 감상문 과제를 받게 되어서 그동안 별러왔던 ‘너대니얼 호손’의 를 읽게 되었다. 처음엔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화한 주홍 글씨 라는 작품에 관심이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저절로 나의 관심은 영화에서 원작으로 이어졌고, 책을 사 놓고도 그동안 읽지 않다가 드디어 책장에서 꺼내 주홍 글씨를 읽게 되었다. 읽어보니 영화가 원작을 상당히 각색하여 만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주홍 글씨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미국 보스턴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처형대 위에 젊은 여성이 태어난 지 3개월 된 갓난아이를 안고 서 있다. 그녀는 ‘헤스터 프린’이다. 그녀는 어린 딸 ‘펄’을 안고 있었으며 그녀의 가슴에는 주홍색으로 ‘A라는 글자가 예쁘게 수 놓여 있다.
여기서 A는 간통을 의미하는 Adultery의 첫 글자에서 따 온 것이다. 헤스터 프린은 영국 출신인데 아버지의 강요로 나이 많은 의사 ‘로저 프린’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녀 먼저 미국으로 건너 가 있으라고 하는 남편의 말을 따라 홀로 보스턴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세월이 흘러도 헤스터 프린의 남편은 오지 않았고, 그가 죽은 줄로만 안 헤스터 프린은 마을의 목사인 ‘아서 딤스데일’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와의 사이에서 펄이 태어나게 된다. 남편이 없는 여자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그녀는 청교도주의의 엄격한 도덕률에 따라 재판을 받게 된다. 하지만 헤스터는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결코 입을 열지 않고 처형대 위에 세 시간 동안 서있는 벌을 받게 된 것이다. 게다가 평생을 ‘A’자가 수놓인 주홍 글씨를 달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헤스터 프린이 처형대 위에 서 있을 때 그녀의 남편인 로저 프린 마을에 도착하고 그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남편임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며 ‘로저 칠링워스’라는 가명을 사용해 오직 그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간다. 헤스터 프린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바닷가 옆 오두막에서 딸과 함께 바느질을 해 가며 연명하며 살고 있고, 아서 딤스데일은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죄의식에 시달리면서 자신을 자책하고 자학하며 고행을 계속하다가 몸이 약해져 그의 건강을 돌보아 주겠다는 의사 로저 칠링워스와 함께 살게 된다.
로저 칠링워스가 계속 아서를 의심하다가 어느 날, 그의 가슴에 새겨진 주홍 글씨를 보게 되고 확신에 찬 의사는 이후로 아서 딤스데일을 정신적으로 괴롭힌다.
펄이 7살이 되던 해의 어느 날 밤에 아서와 펄과 헤스터는 처형대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헤스터 프린은 아서 딤스데일 또한 커다란 고통을 계속해서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깨달은 헤스터는 로저 칠링워스를 찾아가 이제 그만 목사를 용서해 달라고 하소연 하지만 그는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자 그녀는 결국 아서 딤스데일에게 자신의 남편이 그 의사라는 사실을 말하게 된다. 가족 셋이 함께 배를 타고 바다 건너로 떠나기로 하지만 축제일에 설교를 하게 된 아서 딤스데일 목사는 처형대에 서서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A라는 글자를 보여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는 헤스터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둔다. 그가 죽자 오직 복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의사 로저 칠링워스도 곧 죽게 되고 헤스터와 펄은 외국에 나가서 산다. 후에 펄은 외국에서 결혼했고, 헤스터는 마을로 돌아와 아서 딤스데일 목사의 곁에 나란히 묻히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주홍 글씨를 읽으면서 놀란 점이 몇 가지 있다. 비록 아직 완벽히 이해 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책 속에서 주변 환경에 대하여 묘사 할 때 정말 내가 그곳에 있는 듯 한 아주 생생한 느낌을 받았다.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더욱 책 내용에 몰입해서 읽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