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개론] - 스크린 속에 비춰진 인간의 심리 - 독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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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개론] - 스크린 속에 비춰진 인간의 심리 - 독서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스크린 속에 비춰진 인간의 심리
지은이 : 성한기
대구에서 태어나서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한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 사회 및 성격심리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회심리학, 집단심리학, 인간관계론, 사랑의 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현대심리학이해」「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있으며, 외 다수가 있다. [리브로 제공]
출판사 : 학지사
이 책은 영화를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심리학의 원리나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내가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살펴보자면 제1부 심리학,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실험실 속의 세상 라는 영화가 기억에 남았고, 제2부 사람 속으로 에서는 인질과 인질범의 심리 가 인상깊었다. 제3부 세상은 요지경 에서는 개인은 온순하고 군중은 난폭하다 이 임팩트가 강했고, 제4부 남과 여 에서는 놓친 고기가 더 크다 이 공감이 갔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은 영화를 두편 만 고르자면 와 이다.
각각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는 1971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스탠포드대학의 짐바르도 교수(심리학과)는 모의감옥 시설을 설치한 후 실험을 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이 실험이 인간행동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를 잘 드러내 준다. 각각 죄수역학과 간수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하루만에 험악한 분위기로 바뀌어 버렸다. 처음에 반발하던 죄수들도 점차 무감각해졌다. 이 실험은 인간본성의 병리적 단면을 드러낸 실험이었다. 간수들은 죄수들을 개나 돼지 다루듯이 잔인하게 즐겼으며, 반면에 죄수들은 노예처럼 행동하면서 오로지 탈출이나 생존만을 생각하며 간수에 대한 증오심만 키우고 있었다. 그 곳에는 현실과 착각 그리고 역할연기와 자기정체감 사이의 혼란만이 있었다. 이 영화에서 시사하는 점은 사람은 상황에 따라서 행동한다는 점이다. 짐바르도 교수의 실험에 주제는 주어진 역할이 인간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였다. 인간행동의 결정요인에는 동기, 태도 또는 성격과 같은 개인적 요인보다는 역할이나 규범과 같은 사회구조적 요인이 더 강하다. 역할 이론은 특히 개인의 행동이 이전과 달라진 경우에 왜 변했는지를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개인이 처한 환경 또는 상황의 힘은 개인의 가치관이나 성격특성의 효과를 압도한다.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귀인과정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남의 행동에 대해서는 상황의 영향은 과소평가 하고 개인특성의 영향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현상을 기본적 귀인오류라고 한다. 이 귀인 오류는 자신의 행동과 남의 행동에 관한 정보차이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는 관찰자의 입장과 행동당사자인 행위자의 입장간의 조망차이 때문이다.
나는 이 영화에 대해서 보고 사람의 착하고 악함이 주위 환경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에 놀라웠다. 착하면 착하면 악하면 악한것이지..라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사람은 주위환경이 참 중요하구나... 하고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 사람을 판단할때는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선함과 악함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주위환경을 살펴 봐야겠다. 물론 주위 환경과 무관하게 선하거나 악한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주위환경의 영향은 무시할게 못되는것 같다.
다음 영화인의 줄리안 포터와 마이클 오닐은 9년전 연인 사이였지만 한차례의 시련기를 거친 뒤 스물 여덟이 될 때까지 결혼할 짝을 찾지 못하면 함께 결혼하자던 친구 사이다. 그러나 마이클이 사랑스럽고 예쁘고 부유한 키미 월리스와 결혼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려주자 줄리안은 과연 마이클을 떠나 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깊은 회의에 빠진다. 마이클로부터 초대를 받은 줄리안은 마이클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까지 남은 4일동안 마이클을 되찾기 위해 시카고로 떠난다. 줄리안은 마이클을 되찾기 위해 이런저런 계획을 꾸민다. 그리고 줄리안의 편집장이자 친한 친구이기도 한 조지는 그녀를 배후 조종하면서 줄리안의 삐뚤어진 계획에 동조한다. 그러나 정직한 줄리안의 계획은 그녀의 이성이 계획이 성사 될 단계가 되면 그녀를 제기시켜서 번번이 실패한다. 줄리아는 거의 포기하기 직전, 그래도 자신의 맘을 전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야외 결혼식장의 으슥한 정원에서 남자친구에게 고백하고 그만 키스해버린다. 이를 본 키미는 도망을 가고, 이를 남자친구가 따라가고, 이를 또 줄리아가 따라간다. 키미를 찾아나선 줄리아는 야구장 화장실에서 그녀와 맞닥드리고 엄청 싸워댄다. 싸움을 계기로 줄리아가 반성하고 있고 남자친구가 진정 사랑하는 건 키미라는 걸 알게되자 둘은 포옹한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장에서 마이클과 키미는 행복한 결혼을 올린다다. 줄리아는 만감이 교차하고 외로운 심정으로 신혼여행차 오픈카에 오르는 그들 뒤에 선다. 자신은 그들에게 잊혀졌다 생각하는 순간, 마이클이 인파를 뚫고 다시 줄리아 앞에 나타나 작별인사를 한다. 홀로 남은 피로연장에 조지와 줄리안은 정답게 춤을 춘다.
이 영화에 관련된 말은... 역시 ‘놓친 고기가 더 크다’ ‘구관이 명관이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이다. 이 속담들은 모두 행동과 태도가 상반되어 인지부조화 상태에 높인 심정을 나타내는 예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수중에 있는 것은 가치를 망각하거나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물건을 소유하지 못하고 그것이 멀리있을 때에 소중히 여기고 욕망의 대상으로 여긴다. 이런 메카니즘을 레온 페스틴저이론과 인지부조화이론이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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