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봉사센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분야
hwp전국의 종합사회복지관 부설로 1992년에 설립되었다. 재가복지봉사센터의 설립목적은 가정에서 보호를 요하는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편부/편모 등 가족기능이 취약한 저소득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내에서 재가복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에게 가사, 간병, 정서, 의료, 결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① 재가복지사업계획의 수립 및 관리평가, ② 자원봉사자의 모집/훈련/배치/관리, ③ 각종 재가복지서비스의 실시, ④결연사업 및 지역후원회의 조직관리, ⑤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체계와의 연계활동 등이 있다.
또한 1992년 사회복지관 부설로 재가복지봉사센터가 설립되면서 재가복지봉사센터의 설치/운영지침이 제정되어 현재 재가복지에 관한 규정으로 활용되고 있다.
1. 지역사회의 재정적문제
센터들은 보통 국고보조금, 자부담, 후원금품 및 다른 지원기관의 지원금으로 재정을 충당하고 있다. 이들 중 국고보조금이 센터운영 재정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국고지원을 받는 센터의 경우 사업을 시작한 시기도 빠르고 이미 사업이 본궤도에 이르고 있으며, 이것이 상승효과를 얻어 후원항황도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국고지원이 아직 없는 센터들은 자체의 노력과 후원금품으로 필요한 재정을 감당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사실 이들 재가노인복지사업을 행하고 있는 센터들은 국고지원 센터와 마찬가지의 규모로 노인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국고보조금이 주로 인건비를 위주로 지원되고 있는 것도 개선해야할 점이다.
2. 사례부담 비율의 완화
재가노인복지사업은 사회복지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의해서 서비스가 제공되는 구조이다. 여기서 서비스 제공측과 노인측을 매개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 전체 운영구조에서 자문을 해주는 운영위원회가 있다.
노인들의 욕구가 매우 다양하고 그에 따른 개입과 돌봄이 개별화되어야 한다고 보지만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통 1인당 40-80명정도의 노인을 관리해야하며, 이러한 과도한 사례부담은 저질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초래한다. 사실 각 센터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사지원서비스에 국한되고 있음은 이에 대한 반증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부담을 줄이면서 상담과 여가지도와 같은 보다 나은 심리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명의 부담율을 줄이는게 필요하다. 물론 이와 별도로 사회복지사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요원의 지원을 확대또한 있어야 한다.
3. 지역사회자원활용의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