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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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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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사하기(서론)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한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이다. 생일 날 내 친구 중 한 명이 심심할 때 읽으라고 사준 책이었다. 처음에는 제목의 ‘하늘 호수’라는 단어를 보고 신비로운 내용이 담긴 소설 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읽다 보니 소설이 아니었다. 이 책은 류시화 시인이 인도를 여행하면서 겪었던 일들 중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낸 일종의 기행문이다. 처음 책을 일기 전에 제목만 보았을 때는 짧은 소설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도여행기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하늘 호수’라는 단어만으로는 인도가 연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 호수’하면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상상이 되지만 ‘인도’를 떠올렸을 때는 더러운 거리와 지저분한 사람들이 생각난다. 이 책의 맨 앞장에 인도여행기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인도’를 왜 ‘하늘 호수’라고 지칭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그 의문은 책을 읽어가면서 풀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힘든 학교생활에 지쳐가고 있을 때 이 책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공부가 안 되거나 졸릴 때 주로 읽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답답한 학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인도를 여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했다.
알아가기(본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도인 중 한 명인 차루는 릭샤 인도나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흔한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개량한 사이클 릭샤와 오토바이를 개량한 오토 릭샤가 있다. 책에서 언급된 릭샤는 사이클 릭샤로 자전거 뒤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바퀴 달린 의자를 붙여놓은 3륜차이다. 오토릭샤는 역시 3륜차인 오토 릭샤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흔히 툭툭이라고도 부르며, 인도에서는 인디언 헬리콥터라고도 한다.
운전사이다. 작가가 마드리스에 있을 때 떠나는 날까지 따라다녔다. 그는 말끝마다 ꡒ노 프라블럼!ꡓ이라고 외쳤다. 고급 관리에게 뺨을 맞아서 벌겋게 손자국이 나 있어서 괜찮으냐고 물어보면 ꡒ노 프라블럼!ꡓ이라고 말한다. 또 기둥에서 졸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입술에서 피가 나도 ꡒ노 프라블럼!ꡓ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차루가 집착과 소유를 벗어 던지지 못하는 자신에게 잊지 못한 훌륭한 스승이 되었고 말한다. 차루는 나에게도 그런 존재가 되었다. 나 역시 평소에 조그만 일에도 집착을 많이 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차루는 약간 바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기만의 삶의 지혜를 가진 위대한 성자 중에 한 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인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인도라는 나라에 관한 이야기들보다는 인도인들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의 관심은 인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