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창세기 39장 1-23 _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 그리고 미움 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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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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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 창세기 39장 1-23 _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 그리고 미움 받을 용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설교학
* 본문 : 창세기 39:1-23
* 제목 :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 그리고 미움 받을 용기
여러분 혹시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을 아십니까? 저는 얼마 전 아침 뉴스에서 2015년 베스트셀러로 이 책이 소개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한 청년이 철학자와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에 관한 심도 깊은 질문과 그에 따른 해답을 찾아가는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이 요즘 20-30대의 젊은 청년들 사이에서 이토록 열광되고 주목받는 이유를 보자면, 인간으로써 누구나 자신이 살아가는 삶이 행복해 지기를 원하는 그 깊고 간절한 열망에 관하여 단순하고도 명쾌한 답으로 응답해주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와 같은 단순, 명쾌한 응답 중 하나로 오늘 설교의 주제 중 ‘미움 받을 용기’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미움을 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이 전체의 주제로 다루고 있다는 행복을 찾기 위한 질문과 미움 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관계를 두고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행복이라는 것은 세상이 추구하는 개념의 행복이지만, 행복한 인생과 미움 받을 용기라는 이 어울리지 않은 듯한 두 문구를 가만히 들여다보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 행복한 인생을 소유하기 위해 따르는 미움과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는 과연 어디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 속에서 저는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에 등장하는 요셉이라는 한 청년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본문 말씀에 등장하는 요셉의 이야기에 관하여 여러 차례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 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요셉이라는 한 사람의 인생 중에 행복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순간이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요셉의 삶 중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볼 때, 그가 그 길고 긴 고난의 여정을 통해 애굽 총리의 자리에 오르게 된 순간들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쩌면 이 순간을 행복이라 표현한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삶 속에서 애굽의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되는 순간을 행복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믿는 우리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결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 행복, 복된 순간은 언제를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무언가를 이루고 성취하게 된 그 순간을 우리도 동일하게 복되다 말하게 되는 것일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던져줍니다. 만약 우리의 인생이 무언가 계속 풀리지 않고, 어둠의 밤이 지속된다고 할 때 과연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성경은 우리에게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 그리고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복 될 수 있는 이유는 행복의 개념이 무언가를 이루고 얻게 되는 성취의 개념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39장에서는 요셉이라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믿는 자의 복된 삶의 기준이 무엇에 있는가를 매우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39장에서 지금 요셉에게는 두 가지의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먼저 지금 요셉은 자신의 형제들로부터 버림받고 애굽이라는 낯선 땅으로 팔려와 바로의 신하이자 친위대장 이었던 애굽 사람 보디발의 집으로 가게 된 신세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누명을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는 내용으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우리 #미움 #오늘 #순간 #창세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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