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명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복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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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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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 생명의 시작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복음을 중심으로
1. 들어가는 말
성탄은 모든 사람의 출생의 완전한 의미를 밝혀주는 것으로 모든 아기가 태어날 때 느끼는 기쁨의 토대이며 완성이라 할 수 있다.(요한 16,21참조) .요한 바오로 2세는 개인과 민족들의 생명에 대한 위협들이, 특히 생명이 약하고 자기 방어 능력이 없는 곳에서 유례없이 증가하고 심각해지고 있기에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긴급하다고 말한다. 연약하고 방어할 능력이 없는 사람, 특히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의 생명에 대한 기본권이 짓밟히고 있다는 것이다. 생명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생명의 시작에 관한이론을 살펴보면서 특히 연약하고 방어할 능력이 없는 초기 단계의 생명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특히 생명의 성역 가정 안에서 생명의 키워지고 존중되는 역할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2. 생명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현대 사회에 관심을 본격적으로 보인 것이 레오 13세 교황의 회칙 『새로운 사태(노동헌장)』(Rerum novarum, 1891년)이다. 이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백주년』(Centesimus Annus, 1991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회 회칙이 발표되었다.37) 물론 이러한 사회 회칙 속에서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집중적으로 생명에 관심을 보인 것은 교황 비오 12세의 회칙 『인류』(Humani Generis, 1950년)이다. 이후 교황 바오로 6세의 『인간 생명』(Humana vitae, 1968년), 교황청 신앙교리성의 『인공유산 반대 선언문』(1974년), 『인간생명의 기원과 출산의 존엄성에 관한 훈령』 (198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복음』(1995년), 교황청 생명학술원의 『인간 복제에 관한 성찰』(1997년), 『‘임종자들의 존엄’에 관한 최종 성명』(1999년), 교황청 가정평의회의 『배아 감수에 관한 선언』(2000년) 등 많은 문헌들이 나왔다.
교회의 문헌들은 성서가 생명의 그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인간 생명은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하느님께 속한 신성 불가침의 존재임을 드러내는 성서적 표현을 만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예레 1,5; 시편 71,6; 이사 46,3; 루가 1,41 참조). 예수님탄생예고 대축일과 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에 각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모친 마리아의 생명이 시작된 것을 축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명 역시 임신의 순간에 시작되는 것으로 본다. 1930년에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관한 정결한 혼인 Casti Connubii 회칙에서 교황 비오 11세는 임신한 여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경우에 있어서의 낙태조차도 강력히 비난했다. 낙태에 관한 이 강력한 가르침은, 조산사들에게 유명한 연설을 한 비오12세와 후임 교황들에 의해 재차 강조되었다. 그리고 이는 어떤 형태의 인공적 낙태를 거절하는 절대적인 가톨릭교회의 입장으로 남게 되었다.
2.1. 인간 생명의 시작에 대한 이론
성 알베르토 (Albertus Magnus) 시대 이전에 활기를 띄던 이론으로 태아에게 있어서 영혼은 단계적으로 주입된다는 ‘연속적인 영혼 주입 이론’이다. 성 알베로또는 태아에게 영혼은 한 순간에 즉각적으로 주어진다고 주장하면서 위의 이론을 반대하였다. 인간에게 있어서 영혼은 인간으로서의 첫 순간에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그의 학파들은 다시금 영혼의 연속적인 주입 이론을 주장한다. 즉 태아가 최종적으로 인간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영혼은 처음에는 식물의 상태와도 같은 상태에서 서서히 동물의 상태와도 같은 상태로 변해 가기 때문에 영혼은 연속적으로 서서히 주입된다는 것이다. 생명의 시작에 대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이론이 있다.
2-1-1 유전자형의 시작
인간 생명이 탄생하는 최초의 결정적인 순간은 난자의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이 순간에 유일하고도 반복되어질 수 없는 유전인자로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명과 구별되는 새 생명이 주어지게 된다는 이론으로서 가톨릭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과 일치된다. 런 다음 인간 배아는 자신의 생명을 역동적으로 전개해 간다. 어머니의 것과는 구분되는 자신의 고유한 모습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나팔관 속에서 세포 분열이 시작되고 5-7일 후에 수정란은 자궁을 향하고, 자궁은 수정란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때부터 수정란의 빠른 움직임은 시작된다. 이 단계에서 가장 놀랄만한 사실은 동일한 유전자형에서부터 고유한 특성을 가지게 된 세포의 자기 복제력이며, 경탄할만한 생명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배아 세포는 착상과 태아의 발달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태반 조직과 양막의 구조는 이미 미분화 배아 세포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그 구조 중의 하나인 외배엽층은 자궁으로 진행하게 되며, 수정란이 거기에 자리잡는다. 이 태반은 후에 태아 조직에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한 부분인 양수가 되며 그 반대극은 배아가 된다. 이렇게 미리 예정된 세포 분열과 함께 배아는 어머니의 혈관 조직과 연결됨으로써 살아 있는 생명의 연결 구조를 지니게 된다. 배아는 착상 전에 이미 어머니의 조직에 호르몬 정보를 보내는 고유한 의사 소통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배아는 어머니와 9개월 동안 공동생활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한 생명 활동은 적당한 환경과 그 활동을 위한 일정한 의사소통에 의해서만 드러날 수 있다고 하지만 분명 어떤 초월의 원리를 타고난 것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발생학의 자료는 인간 생명의 유전 안에서 수정이 인간 생명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주장하는 윤리학자, 생물학자, 철학자들의 입장을 지지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들은 우리가 영혼 혹은 인간의 살아 있는 정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전형적인 인간 생명의 한 원리에서부터 모든 것이 지배된다고 확신한다.
2-1-2. 분할의 시기
‘수정 시 영혼주입 이론’에 대한 가장 큰 반대는 일란성 쌍생아 현상 때문에 제기되었다. 쌍둥이 임신에서 가장 결정적인 사건인 분할은 대략 착상과 같은 시기에 일어난다. 문제는 완전한 개체화가 일어나야만 사람으로서의 개성이 주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있다. 일란성 쌍생아는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졌지만 개체는 둘인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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