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_ 복싱의 기원 & 근대 복싱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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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1. 복싱의 기원
원시 시대 때부터 다른 동물에 비해 별다른 신체보호수단 이 없었던 연약한 인간은 주먹을 본능적으로 투쟁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생존에 대한 원초적 본능이 복싱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복싱은 BC 4000년 무렵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당시 왕의 군대가 이미 무술훈련의 하나로 권투를 익혔음이 판독되었고, BC 688년 제23회 고대올림픽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당시 경기자는 주먹을 보호하기 위해 붕대 모양으로 자른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이용하였다. 시합은 야외에서 가졌고 링도 없었으며, 체중(體重)에 의한 체급구분도 없었다. 물론 라운드 수(횟수)도 정해져 있지 않았고 어느 한쪽이 쓰러져 못 일어나거나 항복할 때까지 경기는 계속되었다.
로마제정시대에서는 전차 경주다음으로 인기 있던 경기가 바로 복싱이었는데, 이때는 그리스의 올림픽대회와는 달리 프로화 되어 돈 많은 귀족들이 전문 복싱선수를 고용하여 좀 더 자극적인 경기를 통한 흥행성을 목적으로 경기를 자주 개최했다. 이에 로마시민들의 열광이 대단하여 점점 규칙도 잔인해지고 경기 중 사망자도 속출했을 정도였는데 그때 당시 글러브는 에피스파이라이(Episphairai)라고 불리는 훈련용 글러브.
스파이라이 라고 해서 소가죽에 두꺼운 강철 징이나 무쇠 못을 박아서 아무런 보호 장구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서로 주먹질을 해대는 경기였는데 그때 출전한 선수들의 체격은 현재 프로권투선수의 헤비급들과 다름없을 만큼 굉장히 컸다고 한다.
2. 근대 복싱의 기원
근대 복싱의 탄생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검술과 곤봉 술로 이름이 난 James Figg(c.1695 - 7 December 1734) was a British bare-knuckle boxer. He is universally recognized the first English bare-knuckle champion, reigning from 1719 to 1730 or 1734. (위키피디아)
제임스 피그(James Figg)가 1718년 런던에 복싱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제자들에게 복싱을 가르쳤는데, 당시는 맨손으로 싸웠으며 승자는 상금을 받았음으로 복서를 프라이즈 파이터(prize fighter)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프로복서의 전신이다. 그 뒤 피그의 제자 잭 브로턴이 처음으로 권투를 스포츠화 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1743년 그가 세계 최초로 만든 7개조의 경기규칙 ‘브로턴 코드’는 1838년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갖춘 ‘런던 프라이즈 링 룰’로 개정되었다. 또한 그는 1747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글러브의 초기 형태인 머플러를 고안하였다. 1786년에는 당시 아마추어 스포츠협회 임원인 J.G.젬버에 의해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권투의 후원자인 퀸즈베리(Queensbey)후작의 이름을 따서 ‘퀸즈베리 룰’이라 불렀다. 이것이 현대 권투규칙의 기반이 되었고, 19세기 말부터는 체급별로 경기를 하였다.
근대 복싱은 프로로 출발하였으나, 아마추어 복싱도 성행하여 1867년 처음으로 아마추어선수권대회가 퀸즈베리 룰에 따라 열렸다. 1880년 영국에 ABA(Amateur Boxing Association) 아마추어 복싱협회
ABA(Amateur Boxing Association)가 창립되었다. 근대 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한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e)대회부터이다. 현재 아마추어 경기는 1946년 설립된 AIBA(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Boxe Amateur) 국제 아마추어 복싱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