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일제의 한국식민지 정책에 따른
민족주의 체육활동 연구
목 차
Ⅰ. 머리말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방법
3. 선행연구의 검토
4. 연구의 제한
Ⅱ. 한국 민족주의 형성과 민족주의 체육활동의 등장
1. 한국 민족주의 형성
2. 민족주의와 체육활동
3. 한국 민족주의 체육활동의 등장
Ⅲ. 일제의 한국식민지 정책과 민족주의 체육활동
1. 무단통치기의 민족주의 체육활동
2. 문화통치기의 민족주의 체육활동
3. 민족말살기의 민족주의 체육활동
Ⅳ. 맺음말
Ⅰ. 머 리 말
1. 硏究의 必要性 및 目的
體育은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시대에 따라 그 개념은 물론, 宗敎, 思想, 文化 등의 양상에 따라 그 가치를 달리하며 발전해왔다. 그러므로 체육에 대한 규정은 그 시대, 그 사회에서 요구하는 바에 따라 목적과 가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경우, 韓末의 지식인들은 국권 상실이라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民族의 힘을 養成해야한다고 보았다. 이 힘의 양성논리는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신식무기를 통한 군사력 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더불어 민중의 체력양성문제도 중요한 힘의 양성논리로 이해되었다. 건강 및 체력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光武 9年(1905년) 11월에 체결된 乙巳條約을 계기로 실질적으로 국권을 상실한 이후부터는 國權回復運動으로서 民族主義的 體育思想이 더욱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학래, 「구한말기 체육사 연구」『동국대학교 대학원 논문집』제15집, 1985, p.53.
그러므로, 한국의 근대체육은 그 시작부터 민족주의적 성격이 나타났고, 당시 체육 사상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의 하나는 민족주의적 체육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상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 체육활동도 韓日合邦 이후로 일제에 의해서 탄압을 받게 된다. 그러나 체육활동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력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체육활동과 조직적인 체육 단체 활동을 전개하여 민족주의 의식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장성수, 「한국의 민족적 국가주의 체육의 역사적 이해와 미래 체육의 세계화를 위한 제언」『체육학회지』 제39권, 제4호, 2000, p.11
과거와 현재 미래와의 관계를 생각할 때, 현재의 체육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도와 관습들이 형성되어온 과거의 배경을 살펴보아야 한다. 한국에 근대적인 체육이 도입되어 전개되는 日帝强占期의 체육을 그 당시 시대적 배경과 관련지어 연구한다는 것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연구가 대부분 制度的인 것에 집중되어 당시의 체육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당시의 시대적, 사상적 배경 속에서 국권을 회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自主的 입장에서 民族主義的인 側面의 硏究가 필요하다.
따라서, 개화기에 형성된 민족주의 체육이 日帝强占期에 와서 당시 시대적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민족주의 전개과정과 어떠한 관련을 가지며 전개되었는지에 대하여 밝혀보고자 한다. 나아가 민족주의적 성격을 지닌 體育이 民族의 獨立思想의 鼓吹와 民族 團結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2. 硏究方法
연구의 방법으로는 첫째, 일제강점기 체육활동을 우리 민족의 민족주의 활동의 전개과정에 맞추어 살펴보았다. 둘째, 일제강점기 體育活動의 民族主義的 性格 硏究는 한국사의 문헌과 교육사 및 신문, 논집 등을 수집 분석하였으며, 한국체육사, 한국교육사의 문헌을 주로 활용하고, 선행 연구 논문을 수집하여 활용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우리 민족이 한일합방이 되는 1910년부터 해방을 맞는 1945년으로 하고, 이 시기는 다시 일제의 통치방법에 따라 武斷統治期(1910~1919), 文化政治期(1920~1937), 民族抹殺期(1938~1945)로 구분하였다.
3. 先行硏究의 檢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