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실습 서부노인전문병원 의사소통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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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인간호학 실습 서부노인전문병원 의사소통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부노인전문병원
의사소통보고서
1. 병동 임상실습 중 언어적, 비언어적 치료적 의사소통이 잘 된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환자분 중에 항상 “용희야!”하며 소리를 지르시는 나○○ 할머니가 한분 계셨는데 실습하던 날 “간호사님!”하고 계속 울부짖고 계셨다. 그래서 내가 다가가보니 할머니께서 간호사를 부르며 울고 계셨다. 간호사선생님 왜 부르셨는지, 왜 울고 계시는지 여쭤보니 할머니께서 항상 옆에서 손잡아주고 같이 대화 나누던 간호사선생님께서 있었는데 어디가고 없어서 너무 쓸쓸하고 외로워서 불렀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간호사선생님께서 바쁘시니 대신 손잡아 드리겠다고 말씀드리며 할머니의 손을 잡고 정서적 지지를 해 드렸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그 할머니께서 계명대학교를 졸업하시고 동산병원에서 간호사 일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할머니~ 제가 할머니 후배에요~ 저도 동산병원에서 일할 수도 있어요!”하고 말씀드리며 한번 안아드리며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자 할머니께서도 “아이고 후배님.. 반갑습니다.”하며 학교 다니던 옛날생각이 난다고 하시며 또 눈물을 글썽이셨다. 그래서 할머니께 “할머니 반가우면 웃어주세요~ 할머니는 웃는 게 제일 예쁘세요.”하고 말씀드리자 그제야 씩 웃으시면서 눈물을 멈추셨다.
2. 병동 임상실습 중 환자 및 보호자와의 치료적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5층 치매병동에서 최○○ 할머니께서는 본인이 치매가 아니며 다른 치매 할머니들을 무시하는 경향을 가진 분이 계셨다. 그래서 의료인이나 학생간호사가 다가가면 신경질적으로 대꾸하시며 치료에 비협조적이시고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과 같은 활동을 몹시 귀찮아하셨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던 나는 이렇게 신경이 예민한 할머니를 대하기에 조금 어려움을 느꼈으며 활력징후를 측정하러 갈 때 마다 “날씨가 참 좋네요.”,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께 조금만 협조적으로 대해주시면 몸이 더 건강해지실텐데..” 등과 같은 상투적인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블록놀이를 할 당시 할머니께 “너무 잘하고계세요. 할머니가 제일 잘하시네요.”라며 칭찬을 해드리자 할머니께서 자꾸 치매환자가 아닌데 치매환자처럼 대한다고 화를 내셨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럼 치매가 아닌데 왜 여기 계세요?”,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 하며 할머니의 비현실적인 생각을 증명하도록 답변을 요구하는 실수를 저질러 할머니는 더욱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당황하여 대화의 주제를 바꾸며 관계없는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그 이후 할머니께서는 나에게 더 이상 말씀도 하지 않으셨고 나의 이야기를 먼저 해드려도 항상 할머니는 내 말을 무시하고 답해주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실습이 끝나는 동안 그 할머니와는 전혀 가까워질 수 없었고 한번 저지른 비치료적인 의사소통 기술로 인해 더 이상 치료적인 관계가 유지되기 어려워졌다.
3. 치료적 의사소통이 잘 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경우, 원인을 분석하고 협력 방안을 제시하시오.
- 원인 분석
최○○ 할머니와 대화를 시도하면서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이나 신체 접촉을 통한 정서적 지지가 아닌 항상 “날씨가 참 좋네요.”, “어젠 잘 주무셨어요?” 등 의미없는 상투적인 말로 접근을 하였으며 블록놀이를 하면서 “그거 참 좋습니다.”, “아주 잘 하셨어요.” 라고 칭찬하며 판단하는 권리가 대상자보다 간호사에게 있다는 것처럼 행동하였다. 또한 “그럼 치매가 아닌데 왜 여기 계세요?”라고 도전적으로 말하며 할머니께 생각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고,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 라는 시험적인 질문으로 환자의 병식을 시험하였다. 그리고 환자가 말하고 싶은 주제를 피하거나 주제를 바꾸어 환자의 자존감을 지켜드리지 못했고 전문적이지 못한 행동을 했다.
- 치료적 의사소통 방안 제시
치료적인 의사소통의 종류에는 경청, 일반적인 주제로부터 대화시작, 재 진술, 명료화, 반영, 초점 맞추기, 지각 공유, 주제 확인, 침묵, 유머, 정보제공, 암시가 있다. 이 환자와의 치료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위의 기법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노인과의 의사소통 시 기술도 지켜야 한다.
위의 사례에서는 상투적인 화법, 의미없는 칭찬, 도전적, 시험적인 화법, 주제 회피의 비치료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사용하였다.
치료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첫 번째로 상투적인 화법 대신 “최○○할머니~ 무슨생각 하고 계세요?” 혹은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주겠어요?”, “오늘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요?” 와 같이 일반적인 주제로부터 대화를 시작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광범위한 초점을 가지면서 시작하는 것은 대상자가 지금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며 대상자가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도록 격려한다. 두 번째로 의미없는 칭찬 대신 “할머니~ 이렇게 완성하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라고 하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게 하고, 이러한 감정의 반영 기법을 이용하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한 반응, 이해, 동감, 관심, 존경 등을 표현하게 하여 간호사와 대상자 간에 있어서 관여의 수준을 증진시킨다. 세 번째로 도전적, 시험적인 화법 대신 침묵과 정보제공의 기법을 이용한다. 대상자의 말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할 때 침묵의 기법을 사용하여 대상자가 말하는데 촉진, 생각할 시간을 주며 통찰력을 다시 얻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정보제공의 기법을 이용하여 대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되 대상자는 지남력이 떨어지는 치매환자이기 때문에 환자가 이해 가능한 범위까지, 혼란이 오지 않을 정도로 정보를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