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역동 치료 정신분석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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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 역동 치료 정신분석학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신역동치료
(정신분석학을 중심으로)
I. 서 론
인간의 마음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역동적으로 활동한다는 정신역동적 입장은 다양한 이론들을 포함하고 있다. Freud의 정신분석학을 필두로 하여 이를 바탕으로 집단무의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Jung의 분석심리학, 열등감과 서열에 대해 언급한 Adler의 개인심리학, 자아의 자율적인 기능과 발달을 강조한 Hartmann의 자아심리학, 자기와 대상의 관계표상의 발달과 분리-개별화를 강조하는 Kline의 대상관계이론, 공감적인 반영과 자기대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Kohut의 자기심리학 등의 이론들을 발전시켜 나갔다.
이렇게 다양한 정신역동이론 중 가장 처음에 제시되고 다른 이론들의 토대가 된 정신분석학은 Sigmund Freud(1856-1939)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빈 대학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였는데 의사보다는 교수가 되고자 하였다. 그러나 당시 유럽에 팽배해 있던 반유태주의와 애인과의 결혼 등의 이유로 인해 신경과를 개업하게 되었다. 그가 치료를 맡은 환자들 중에는 감각의 마비, 시력 혹은 청력의 상실, 기억의 왜곡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 히스테리(hysteria) 환자가 많았다. 그들에게 전기 요법 등과 같은 의학적 치료가 효과가 없자 그는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Charcot의 최면치료를 도입하였다. 초기에는 최면상태에서 환자들이 자신의 외상 경험을 토로하면서 증상이 완화되어 효과적인 듯 보였으나 곧 마비 증상이 다른 기관으로 옮겨가기도 하고 최면이 걸리지 않는 환자가 있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최면치료가 근원적인 치료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Breuer와 함께 Anna O.와 같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최면 기법 대신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말하게 하는 자유연상(free association) 기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그 당시는 빅토리아 시대로 우아하고 고상한 이면에 엄격하고 가부장적이고 특히 여성들은 성적으로 억압된 시기였다. Freud는 이런 억압된 감정들로 인해 많은 여성들에게 히스테리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고, 따라서 환자가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여 정화(catharsis)를 경험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정신분석학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정신역동이론의 시조이자 기반이라는 점에서 정신분석학이 지니는 의의가 상당히 크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또 정신분석학의 다양한 개념들을 토대를 알아봄으로써 다른 정신역동이론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II. 본 론
1. 기본개념
1) 기본 전제
정신분석학은 두가지 주요 기본 전제를 가정하는데, 하나는 심리적 결정론(psychological determinism)이고 다른 하나는 무의식(unconscious)의 존재이다. 심리적 결정론은 행동이나 심리적 사실은 반드시 원인이 있으며 물리적인 세계와 마찬가지로 선행하는 사상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리 상태나 행동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 같아 보이더라도 반드시 선행하는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회자가 회의를 시작할 때 ‘개회’라고 해야하는데 ‘폐회’라고 했다. 우연한 실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전제에 따르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사회자가 의식하지는 못했지만 회의를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잘못 말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의의를 가지는 이유는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의 원인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에, 심리적 현상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의식의 한 과정으로 금지된 소망, 욕구, 환상 등이 이에 속한다. 이것은 평소에는 의식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의식의 통제가 약해지면 의식화되기도 한다. 위에서 예로 든 사회자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의식하지는 못했지만 빨리 끝내고 싶었던 마음이 무의식에 해당한다 볼 수 있다. 무의식은 두가지 측면에서 의의를 지니는데, 하나는 심리 연구의 영역이 무의식이라는 영역까지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그전까지는 환자가 의식하는 부분만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무의식을 가정함으로써 의식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치료에 있어서 고려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무의식 개념의 등장으로 인간관이 다시 한번 큰 변화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발견된 수많은 사실들은 인간관을 변화시켜 왔다. 그중 특히 4가지 개념은 인간관을 크게 변혁시켰는데 첫 번째는 Copernicus(1473-1543)의 지동설이었다. 이전까지는 천동설에서 드러나듯이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 믿어왔으나 지동설에 의해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동물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믿었고 이 믿음은 인간이 하등하다고 여긴 동물로부터 진화한 존재라는 Darwin(1809-1882)의 진화론에 의해 부정된다. 그럼에도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본능적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Freud의 무의식 개념이 출현함으로써 인간에게도 숨겨진 본능이 있고 얼마든지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인간은 자신이 의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것 역시 Skinner(1904-1990)가 제시한 학습으로 부정되게 된다. 즉 학습에 의해 인간 행동이 결정되기 때문에 인간이 스스로 의식하는 듯 보이는 것마져도 실제로 통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를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무의식의 출현으로 인해 인간이 자신의 마음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고 통제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 대한 회의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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