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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x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우리만 몰랐던 비즈니스모델 전쟁브라우저(Browser) 전쟁 PC에서 쓰이는 유선인터넷은 보통 초고속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윈도우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가 문제 없이 기능했다. 그러나 제한된 성능의 스마트폰에 상대적으로 느린 무선인터넷 환경에선 그에 맞는 새로운 운영체제와 브라우저가 필요하다. 애플의 사파리, 구글의 크롬, 파이어폭스 및 오페라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은 무선인터넷의 새로운 기술들을 수용하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브라우저 이용률의 94%를 익스플로러가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일본 및 미국의 50% 수준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이며, 결국 무선인터넷 기반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는 현 환경에 적절치 않은 것이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우리만 몰랐던 비즈니스모델 전쟁플랫폼 전쟁 플랫폼은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즉 기반 시스템이다. 세계 최대의 휴대폰 회사였으나 지금은 추락하고 있는 노키아의 경우, 이러한 스마트폰 플랫폼 개발에 소홀했다. 하드웨어의 경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이를 뒷받침할 운영체제 및 각종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은 간과한 것이다. 이는 곧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졌으며 결국 노키아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5년내 10% 가량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피쳐폰으로 업계 3위까지 올랐던 LG전자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하는 동안 이렇다 할 제품도 없이 8000억 원의 적자만 기록했을 뿐이다. 결국 모토로라, 노키아, LG전자의 잇다른 추락은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이들이 플랫폼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우리만 몰랐던 비즈니스모델 전쟁앱스토어 전쟁 앱스토어는 말 그대로 앱(app)을 사고 파는 거래소이다. 이는 처음 잡스에 의해 고안됐으며, 고객들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용 툴을 제작하고 개발자를 지원하는 등의 조치가 뒤따랐다. 이에 얼마 안 가 앱스토어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앱이 넘쳐났고, 사람들은 이러한 앱들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을 구매했다. 그 후 아이폰 3GS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앱스토어는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비지니스모델로 자리하게 되었다.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 OS플랫폼을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드로이드마켓을 만들어 애플 앱스토어와 경쟁하고 있다. 또한 단말기 업체 및 이동통신사들도 각자의 앱스토어를 만들어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우리만 몰랐던 비즈니스모델 전쟁애플과 구글의 비즈니스모델 전쟁 10년 전 컴퓨터회사로 출발한 애플은 더 이상 컴퓨터 회사가 아니다. 컴퓨터는 물론 MP3 플레이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를 모두 생산하며 PC 및 스마트폰용 OS, 각종 유틸리티 및 음원, 영화, 서적, 애플리케이션 등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 역시 더 이상 유선인터넷 검색엔진 회사라 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마켓, 스마트폰, 구글 TV와 모바일광고, 웹용 OS 크롬 등을 갖춤으로써 다방면에 걸친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각각 컴퓨터 회사와 검색엔진 회사에서 출발한 애플과 구글은 하드웨와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모델로써 서로 경쟁 중에 있는 것이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우리만 몰랐던 비즈니스모델 전쟁종이책과 앱북 전쟁 앱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사실에서부터 출발한다. 기존의 종이책과 e-북은 단순히 읽는 기능만을 제공했다. 하지만 앱북의 경우 음성전환과 그래픽, 동영상 삽입 등에 제한이 없으므로 독자는 사실상 책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메모를 하거나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토론을 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독자는 책에 반응하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이러한 앱북의 등장은 책의 형태, 제작방법, 유통방식은 물론 전통적인 책의 의미를 바꿀 만큼 혁신적인 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이유이미 스마트 소사이어티가 왔다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소셜네트워크가 확산돼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면서 기존 정보사회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먼저 사람들은 이제 정보소비자뿐 아니라 정보창조자의 역할을 겸한다. 업무방식은 재택, 혹은 사무실이 아닌 제3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스마트워크로 바뀌고 있으며, 기업 역시 외부와의 협력 및 결합을 중시하게 됐다. 이러한 스마트사회의 핵심가치로는 유연성, 창의성, 개방성, 인간중심 철학 등이 대두되고 있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이유스마트사회에 진입한 나라는? 스마트사회의 기준은 첫 째,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이다. 저자는 세계은행이 정한 것보다 조금 더 높은 1인당 국민소득 1만 5000달러를 기준으로 잡았다. 둘 째, 인터넷 보급률이 50% 이상인 국가이다. 셋 째, 창의적 집단을 많이 가진 국가로 창의적 집단에는 과학, 공학, 건축, 디자인, 교육, 금융, 법률, 의료, 미술, 문학,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이러한 세 가지 조건을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는 이들 모두를 충분히 만족시키며, 스마트사회 진입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인 스마트폰 보급률 역시 세계 최고수준이다.
Part 1. 비즈니스모델 전쟁이 시작됐다.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이유창의적 소비자, 스마트 슈머 스마트 사회의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을 구입할 뿐만 아니라 제품개발, 유통 등 생산부문에도 참여한다. 스마트 사회의 소비자 중 크레슈머(cresumer)는 창조(creation)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로서, 주로 창작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생산에 참여한다. 스마트슈머 또한 주목받는 소비계층으로, 이들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도, 적시성 있는 소비인지를 판단해 제품 구입을 결정한다. 앱스토어는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고르거나 만들어 팔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바로 이러한 스마트 시대의 소비양상에 부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