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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서문
제 2판 서문
필자 소개
제 1부
다양한 페미니즘과 젠더 평등에의 기여
조직화된 페미니즘의 간략한 역사
젠더 불평등
페미니스트 이론
페미니즘의 유형
오늘날의 논쟁점과 접목
책의 구성
제2부
젠더 개혁 페미니즘
1 자유주의 페미니즘
숫자 : 소수와 다수 [로자베스 모스 칸터]
후원체제 [신디아 푹스 엡스타인]
2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과 사회주의 페미니즘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하이디 하트만]
비교가치 [로즈린 L. 펠드버그]
3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젠더와 발전 [에드나 아코스타 - 벨렝 크리스틴 E. 보세]
빙산경제의 탈식민지화 [마리아 미즈]
제3부
젠더 저항 페미니즘
4 급진적 페미니즘
성과폭력 [캐서린 A. 맥키논]
모성적 사고방식 [사라 루딕]
5 레즈비언 페미니즘
낭만적인 우정과 레즈비언 사랑 [릴리안 파더만]
양성애 정치 [파울라 루스트]
6 정신분석학 페미니즘
오이디푸스적 불균형과 이성애적 매듭들 [낸시 J. 초도로우]
가학피학성 성욕과 직장 [린 S. 챈서]
7 관점 페미니즘
관점의 본질 [낸시 C.M. 하트삭]
권력은 어디에 있는가? [패트리샤 힐 콜린스]
제4부
젠더 반란 페미니즘
8 다문화주의 페미니즘
다인종주의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맥신 베이카 진 보기 손톤 딜]
토착적 방식을 향하여 [늘란흘라 조단]
9 남성 페미니즘
남성성과 세계화 [R.W 코넬]
남성의 스포츠 관람, 다양한 남성성 구축 [마이클 A. 메스너]
10 사회구성 페미니즘
젠더 수행 [캔더스 웨스트 돈 짐머만]
어른들을 위한 젠더 학습 [배리 쏜]
11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
포스트모더니즘과 젠더 관계 [제인 플랙스]
퀴어란 무엇인가? [이브 코소프스키 쉐즈윅]
제 5부
페미니즘 몸 이론
새로운 본성 - 양육 논쟁
성차의 원인에 대한 이론들
몸의 정치학
몸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몸 이론의 구체화 - 케씨 데이비스]
몸은 어떻게 변하는가? [성 해부학과 재생산 - 앤 파우스토 - 스털링]
젠더와 성기 [간성의 미래 - 수잔 J. 케슬러]
신체장애와 젠더 [몸이라는 것의 연속성을 향하여 - 주디스 로버]
모성과 진화 [어머니의 결정의 효과 - 사라 블래퍼 흐르디]
유전자, 영혼, 그리고 인간 공동체 [상상력을 찾아서 - 바바라 카쯔 로스만]
몸에 대한 페미니즘적 관점을 위하여
제6부
21세기를 위한 페미니즘 정치학
불평등 구조로서의 젠더
페미니즘의 변화
페미니즘의 탈성별화 운동
젠더의 목표를 향하여
찾아보기
[본문]
제1부 다양한 페미니즘과 젠더 평등에의 기여 [p.25 ~ p.50]
조직화된 페미니즘의 간략한 역사 : 19세기와 20세기 초 제1물결의 페미니스트들은 오늘날 당연시되고 있는 권리[즉, 투표하고, 재신과 자본을 소유하고, 상속받고, 돈을 벌어 소유하고, 대학에 가고, 전문적으로 공인된 의사가 되고, 법정에서 소송사건을 다룰 이러한 권리들이 한때는 모든 사회계급, 인종, 민족과 종교에 속하는 여성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었다.]를 위해서 싸웠다. 19세기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의 권리투쟁에 사용했던 평등이론의 근거는 모든 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고, 어느 누구도 특권이나 권리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자유주의 철학에 있다. 제1물결 페미니즘의 목표는 특히 투표권이나 참정권에서 여성의 평등한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었다. 미국에서는 1919년까지도 여성에게 투표권이 없었고,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전쟁 중에 여성들이 노력한 대가로 제1차 세계대전 후에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주었으니, 프랑스 여성들에게는 제2차 세계대전 후까지도 참정권이 없었고, 그후 나치와 점령당한 프랑스에 협력했던 정부를 상대로 지하조직에서 싸웠던 대가로 샤를르 드골이 여성들에게 참정권을 주었다. 참정권은 제1물결 페미니즘에서 여성해방의 주요 목표였으며 19세기 후반에 인정되었던 자산, 수입과 고등교육에 관한 권리는 여성들에게 경제적으로 독립할 기회를 주었다. 20세기 초 해방된 여성은 하루종일 일하고 밤에는 춤추러 다녔던 독립한 여공들과 “보스턴 결혼”[일생동안 동거하는 것]을 했던 중상류계급의 교육받은 여성들이었다. 19세기 또 다른 부류의 페미니즘은 “자신의” 몸과 임신을 계획할 수 있는 여성의 권리에 관심을 두었다. 참정권을 위한 투쟁만큼이나 싸웠던 20세기 페미니스트 투쟁은 여성이 통제할 수 있는 합법적 피임방법을 위한 싸움이었다. 특히 여성들이 가난하거나 아이를 계속 낳는 경우에는, 현모양처가 될 여유가 없었으나, 의사들은 여성들에게 경막이나 경부판을 시술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 가정파탄을 목격했던 전통주의자들은 기혼여성들에게 피임이 보편화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여성이 통제할 수 있는 합법적인 피임법을 위한 오랜 투쟁의 긍정적인 결과는 결혼 전에 성적 자유를 만끽하고 결혼 후에는 가족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었다. 이렇듯이 제1물결 페미니스트운동과 그것을 계승한 페미니스트 운동은 많은 이론적 정치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남녀 차이의 문제, 본질적으로 같기 때문에, 동등하게 대우해야 하는지 혹은 공평하게 대우해야 하는지의 문제는 여전히 논쟁중에 있다. 최근 페미니스트 운동을 제2물결이라 부른다. 이 널리 읽혀지기는 했지만, 제2물결 페미니즘은 젊은 사람들이 서구사회의 여러 측면에 대해서 공적으로 비판하기 시작했을 때인 1960년대까지도 조직화된 정치조직으로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 그후 페미니즘은 불리한 여성의 위치에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여성이 당하는 성적 억압을 분석하고, 개인상호적 정치적불평등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견해는 1물결보다 더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젠더 불평등에 대한 다양한 페미니스트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20세기에 산업화된 나라들에서 많은 페미니스트 운동이 일어났지만,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와 같은 나라들은 식민통치로부터 독립한 후에 소녀들과 여성들의 자원을 위한 중요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중동에서도 아시아의, 이러한 나라들에서 여성의 정치운동은 페미니즘 적 이라기보다는 젠더를 기반으로 한 투쟁이다. 제3물결 페미니즘이 있는데 성, 섹슈얼리티와 젠더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아는 것” 즉, 여자와 남자, 동성애와 이성애, 여성과 남성의 이분법적 대립에 도전하는 주류에서 벗어난 것으로 다양한 성, 섹슈얼리티와 젠더가 있다고 주장한다. [P.25 ~p.29]
젠더불평등: 젠더불평등은 특정 사회의 경제구조와 사회조직, 그리고 그 사회내의 특정 집단의 문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띤다. 주로, 비슷한 상황에 처한 남성에 비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과 남성이 유사한 일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고, 특히 최고 직위로의 승진 기회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딸이 같은 사회계급에 속한 아들에 비해 교육을 적게 받는 형대로도 나타난다. 남성은 의료보장 서비스에서 여성에 비해 우선권을 갖게 되며 남성의 병이 여성의 병에 비해 연구의 관심이 되는 것들이다. 젠더 불평등은 억압과 착취의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특히 학대받는 여성이 관계를 끝내려 할 때 남편이나 남자친구로부터 구타, 강간과 살인을 당하기 쉽고, 소녀들과 여성들의 몸은 성산업에 이용된다. 젠더 불평등은 남성에게도 불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남성만이 군대에 가거나 전쟁에 나간다. 여성이 전쟁에서 싸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회의 젠더 규정에 따라 여성은 아이를 임신하고 양육하는 일을 하고 남성은 가족을 보고하고 경제적으로 부양하는 일을 하도록 기대된다. 전 세계 여성들은 거의가 아이를 돌보는 동시에 가족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임금노동과 무임금노동을 하는데, 현대의 젠더 불평등 형태는 상호보완적인 책임교환이 아니라 전체 수입의 10%밖에 받지 못하고 세계 자산의 1%만을 소유하고 있는 보다 교묘한 체제이다. 주요 사회문화 제도들은 이러한 젠더 불평등의 체계를 조장한다. 사회정책으로나 법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뛰어난 재능이나 실력을 가지고 있었어도, 눈에 띄지 않았다. 따라서 모든 남성들은 “가부장적 배당”으로부터 이익을 본다. 즉 여성의 가사노동, 자녀양육의 의무, 임금노동, 병원 및 학교 등의 일터에서 여성의 저임금노동, 그리고 여성의 감정적인 배려와 돌봄 등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 따라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사회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p.30 ~p.33]
페미니스트 이론: [젠더]: 부모와 직장인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여성과 남성 간의 관계에서 작용하는 사회적 직위와 개인의 정체성. 성별화의 사회과정을 통해서 젠더 구분과 역할은 경제, 가족, 국가, 문화, 종교와 성별화된 사회질서인 법과 같은 주요한 사회제도 속에 내재되어 있다. 여성과 남성은 젠더를 언급할 때 사용된다.
[성]: 교제 기간에 관계없이, 다양한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강한 욕구, 정서적 개입과 환상, 동성애, 이성애와 양성애는 섹슈얼리티를 언급할 때 사용된다.
제3물결 페미니즘은 성, 섹슈얼리티와 젠더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조사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젠더에 관해서 제3물결 페미니스트인 사회 연구자들은 젠더들이라는 복수형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것은 남성과 여성의 지위. 개인적 정체성과 삶의 기회가 자신의 인종, 민족, 종교집단, 사회계급, 가족배경, 그리고 주거지역과 같은 요인들과 복잡하게 뒤얽혀 있기 때문이다. 성별화는 성별화된 사회질서를 생산해내는데, 젠더불평등이 성별화된 사회구조에 내제되어 있는 이유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두 개의 지위가 차별적으로 다루어지고 삶의 기회가 아주 달라지기 때문이다. [p.33 ~ p.35]
페미즘의 유형: 지난 반세기의 페미니즘은 성 불평등의 원인을 어떻게 해결하는 가를 고려하여 젠더 페미니즘[: 기존의 성별화된 사회질서의 구조 내에서 여성과 남성의 지위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 투쟁한다 : 가족과 경제에서의 여성의 일에 초첨], 젠더 저항 페미니즘[: 성별화된 사회질서 특히, 섹슈얼리티, 폭력과 문화적 표현에서 여성이 받는 억압과 착취에 대항해서 투쟁한다 : 여성에 대한 폭력과 성적 억압, 그리고 지식과 문화 생산에서 여성의 경험이 가시화 되지 못함을 비난] 과 젠더 반란 페미니즘[: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