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복지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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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복지에 대한 나의 생각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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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복지에 대한 나의 생각
우리나라는 복지국가이다. 대한민국 헌법34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여 사회복지국가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선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복지를 외치고 있으며 국가는 복지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힘을 쓰고 있다.
복지는 말 그대로 행복한 삶이라는 뜻이다. 복지를 위해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가 특히 복지에 대해서 생각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일 것이다. 흔히 사회복지사는 돈보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따뜻한 마음이 없으면 사회복지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를 꿈꾸다가도 금방 이직을 하고 만다. 이직률이 40퍼센트를 넘는다. 평균 근무시간도 매우 높은편이다. 하지만 월급은?? 1호봉 평균으로 148만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역마다 다 다르고 광주같은 경우에는 서울봉급의 70~80퍼센트를 받는다. 국가가 중요하게 여기고 모든 국민들이 원하는 복지. 사람들이 그렇게도 복지를 원하는데도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근무요건이 이렇게 열악할까?? 복지를 책임지는 사회복지사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졌다.
2014년 5월 20일. 경남 창원에서는 40대 기초생활대상자가 담당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다. 더 이상 쌀을 줄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실 이런 일은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이제 흔한 일이다. 지난해 국가인권위가 실시한 한 조사를 보면 사회복지사들의 70%가 민원인들로부터 욕설과 폭행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저 사건 같은 경우에는 사회복지사도 아니고 공무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공무원 말이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공무원인데.. 저런 일을 당하다니. 공무원에 ‘복지’가 뭍어서 그런가??”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근무환경도 어려운데 이제 몸까지 사리면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사회복지공무원도 마찬가지이다. 사회복지 공무원이 힘들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그래도 공무원이 아니냐고, 공무원이면 그 정도 일은 해야지. 나랏돈을 받고 사는 사람인데.라고 말을 하는데 사회복지 공무원도 상당히 근무환경이 좋지 않다. 최근1년간 사회복지 공무원이 4명 자살했다. 그로 인한 대책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증가였다. 참 원초적이다.
사실 나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지만 사회복지사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대학교를 오기전에도 사회복지사가 힘든 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학교에 와서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조사를 하니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정말 교수님이 농담 삼아 사회복지사랑 사회복지사가 결혼사면 기초수급 대상자가 된다는 말씀이 이제는 진짜 같기도 하다. 친구가 술을 먹고 반농담으로 한 말이 만약에 사회복지사가 된다면 결혼을 안 할 것이라는 말이었다. 결혼하면 모두가 불행해진다는 말이었다. 나는 사회복지가 나의 가치관과 잘 맞아서 이 과에 오긴 하였지만 이런 현실직인 부분과 열악한 근무환경이 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나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직장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하면 능률도 오르고 상대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도 적을 것이다. 하지만 “일은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면 피곤해 지는 게 그 증거다”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능력부족이나 현실적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정말 사회복지사가 하고 싶어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도와주기 위해서, 복지증진을 위해서 사회복지학을 선택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복지사가 된 사람들이 금방 이직을 하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정말 나는 사회복지사의 인식문제가 제일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재정적인 문제도 있지만 인식문제에서 다른 문제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 근무의욕과 관련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중학교때 부모님은 말하셨다.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이 되라고. 옆집 누구는 사회복지학과나 가서 공부하고 있다고. 너도 커서 사회복지사 같은거 하기 싫으면 열심히 공부하라고. 또 주위에서 사회복지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고 한다. 전업주부나 할게 없는 백수나 나중에 공부해서 금방 하는게 사회복지사라고 한다. 엄마는 내가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줄 아셨지만 결국 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에 지원을 한다고 하니 뒷목을 잡으셨다. “뭐 사회복지?? 아 행정도 있구나 이제 가서 공무원 준비 하는거야?? 뭐?? 아니라고? 사회복지해서 뭐할래! 아, 그러면 사회복지 공무원이라도 준비해라! 사회복지사 할 수 있겠니 평생 봉사하면서 살수있냐구!”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가 아니다. 전문가이다.
주위의 사람들이 내가 행정복지학부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반응은 딱 하나뿐이다. “아 사회복지사.”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은 내가 무조건 착한사람이길 원한다. 어쩌다 그들의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면 매우 실망을 하게된다. “저 애는 사회복지사가 된다는 애가 저러냐 사회복지사는 착해야지.” 심지어 나는 사회복지사가 주위에 떨어진 휴지도 안줍고 다니냐는 말도 들어봤다. 물론 사회복지사가 착하면 좋다. 근데 어떤 사람이던 착하면 다 좋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 전공자를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모든 ‘착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실제로 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일을 시작한 이후에 사람을 대하기가 어려워졌고 누구를 만다든지 뭐든 들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고 한다. 다시 말한다. 사회복지사는 무조건 착한사람이 아니다. 봉사자도 아니다. 전문가이다. 사회복지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문제는 사회복지사의 능률과 근무의욕을 떨어트린다.
사회복지사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기 전에 사회복지가 필요한 이유를 통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설명하겠다.
일단 사회복지는 인간의 생존권을 보장해 준다. 생존권은 기본적 인권의 하나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이며, 국가에 대하여 인간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생존권 보장이란 국민전체를 평등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의 생활수준이 최저한도의 수준에 미달하는 경우 생활비 지급 등을 통하여 인간다운 생활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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