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심리학] 심리학과 생리학 연계성, 연구 적용, 스포츠 심리학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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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포츠 심리학] 심리학과 생리학 연계성, 연구 적용, 스포츠 심리학의 역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스 포 츠 심 리 학
- 심리학분야와 생리학과의 연계성
- 심리학 연구를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면
- 경기력 향상과 건강운동참여자를 위한 스포츠 심리학의 역할
- 본인이 스포츠 심리학을 공부한다면 어떤 분야의 내용으로 접근하고 싶은가?
1. 심리학분야와 생리학과의 연계성
운동에 따른 환기량을 보면 위의 그래프와 같이 운동전에 대뇌피질의 예측과 기대상승에 의해 환기량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심리학과 생리학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 외에도 깊은 수면에서 극도의 흥분에 이르는 연속선상에서 변화하는 일반적인 생리적 심리적 활성화를 뜻하는 각성이라든지 신체의 각성상태를 수반하는 초조함, 걱정, 우려 등의 부정적인 정서 상태인 불안을 예로 들 수 있다. 상황의 객관적 위협 수준에 관계없이 비위협적인 상황을 위협적으로 지각하는 개인의 행동경향인 특성불안이나 각성을 수반하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초조함 걱정 우려 등의 부정적인 정서인 상태불안은 생리적 반응과 연결된다. 특히 신체적 상태불안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지각된 생리적 반응으로 근긴장이나 근신경 협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각성불안을 측정할 때 뇌전도, 혈중카테콜라민, 근전도, 호흡, 혈압, 피부전기반응(GSR)을 사용하는 이유이다. 뇌전도 측정시에는 각성수준이 높을 때는 베타파, 각성수준이 낮을 때는 알파파, 수면을 취할 때처럼 완전히 낮을 때는 델타파가 발현된다. 또한 각성수준이 높아지면 혈중 카테콜라민 농도, 근전도, 혈압, 피부전기반응이 증가하며 호흡이 가빠진다. 이처럼 심리학과 생리학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2. 심리학 연구를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면
학교에서 학생들을 인솔하여 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갔을 때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적용을 직접 실행해보았고 실행하면서 궁금점을 갖게 되었다. 우선 학생들이 100m 달리기에 출전하였을 때 학생들에게 적용한 심리학적 방법은 세 가지였다. 한 가지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준비운동을 통한 긴장이완이었다. 두 번째로 적용해보았던 것은 루틴이었다. 출발 직전 ‘제자리에’라는 구호에 자세를 취하고 자신이 달려갈 레인을 한번 훑어보고 심호흡을 크게 하고 차려 구령을 기다리는 루틴을 적용시켰다. 세 번째로 적용해보았던 것은 지도교사로서 학생에게 적절한 심리효과를 미칠 수 있는 위치선정이었다. 출발점에 같이 있으면서 학생이 출발하기 직전까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방법과 학생들이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는 70m지점에서 파이팅을 해주는 것 두 가지를 적용해보았다. 아쉬운 점은 적용효과를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루틴의 경우 적절한 시간과 단계 절차의 수가 어느정도인지, 심리적 안정감의 경우 학생과 교사의 적절한 거리 등 구체적인 실험이나 연구 없이 추상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만 알 수 있다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만약 이런 내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적용한다거나 직접 연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명확한 효과는 파악하기가 힘들 것이다.
3. 경기력 향상과 건강운동참여자를 위한 스포츠 심리학의 역할
우수선수에 대한 스포츠 심리학의 적용은 많은 사례가 있다. Weinberg와 Gould에 의하면 우수선수는 경기중 역경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연습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일련의 전략을 연습하며, 자세한 경기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경기전에 정신연습을 하고 상대선수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초점을 맞추며 경기가 시작되면 경기에 완전히 주의집중한다. 이 외에도 팀스포츠 선수들의 경우에는 개인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불안, 의존성, 외향성, 기민성, 객관성이 좋은 반면 민감성이나 상상력은 낮은 편이다. 접촉스포츠 선수들은 비접촉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독립성이 높고 자기 중심성이 낮은 편이다. 팀내 포지션에서도 공격수가 외향적이고 수비수가 내향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수한 운동선수는 아래 그림과 같이 불안, 긴장, 우울, 피로, 혼란은 낮고 활력감은 높게 나타나는 빙산형 프로파일이 나타나며 긍정적인 정신 건강 프로파일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다양한 연구는 실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