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의 이해] 민속문화의 이해 - 우리 민족의 전통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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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민속의 이해] 민속문화의 이해 - 우리 민족의 전통 신앙생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민속문화의 이해
우리민족의 전통 신앙생활
개요.
토착신앙과 무속
민간신앙은 조직적인 종교집단을 형성하고 있지 않은 신앙현상이다. 따라서 종교인구 통계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한국의 종교인구 통계에서 제외된 종교현상이다. 민간신앙은 기성종교나 신흥종교와는 달리, 교조도 없고 교리도 없는 일종의 자연종교이다. 언제 누가 시작했는지 알 수 없는 신앙현상이지만, 오랜 세월을 두고 민중 속에서 신봉되어 왔다. 그리고 대체로는 미신시되어 항상 배척과 억압의 대상이 되어 온 것들이다.
민간신앙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제사의식을 가진 것이요, 또 하나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전자의 전형적인 것이 무속신앙, 곧 굿이나 산신제와 같은 것이요, 후자의 전형적인 것은 점복. 예언이나 풍수. 참위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민간신앙은 대체로 세시풍속과 관련된 민속인 경우가 많다. 결국 민속화된 신앙현상이라 하겠다.
한국 민간신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속신앙이다. 무속신앙의 기원은 선사시대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유교. 불교. 도교 등이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은 4세기 이후의 일이다. 그 이전에 한국에 있었던 종교현상을 일단 무교라고 불러본다. 이것은 반드시 한국에만 고유했던 종교현상은 아니다. 흔히 샤머니즘이라고 부르는 넓은 의미의 무교현상은 동북아시아 일대에 공통된 원시종교 현상이었다.
무교가 단순히 고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교는 한국의 종교적 바탕을 이루면서 외래종교를 받아들였으며, 그 외래종교와의 혼합을 통해 스스로 변모하기도 하면서 우리의 문화사 속에 흘러왔다. 이러한 고대 원시종교의 잔류현상이 오늘의 무속신앙이다.
무속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단적으로 말해 주는 것이 ‘무’라는 한자의 구성이다. 위의 일자는 하늘과 신령을 표시하는 것이요, 아래의 일자는 땅 또는 인간을 표시한다고 풀이해 본다. 그리고 한가운데 내려 그은 작대기는 하늘과 땅을 하나로 연결하는 상징이다. 그런데 그 작대기 양편에는 사람‘인’자가 있어 춤추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즉, 무교란 사람(무당)이 춤을 추어 신과 인간을 하나로 연결하게 하는 종교현상이다.
무속신앙의 특성을 학계에서는 흔히 엑스터시 현상에 두고 있다. 곧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황홀경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는 여기서 무교 또는 무속신앙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무교란 노래와 춤으로써 신령을 섬기되 신과 인간이 하나로 융합됨으로써 신령의 힘을 빌어 재액을 없애고 복을 초래하자는 한 원시종교 현상이다.”
고대 한국의 조상들은 추수가 끝난 10월이면 하느님에게 제사를 드렸다. 그런데 기록에 의하면 그들은 매일같이 밤낮으로 먹고 마시며 춤과 노래로써 제사지냈다고 했다. 이런 제례를 불러 부여에서는 ‘영고’, 고구려에서는 ‘동맹’, 예에서는 ‘무천’이라 했다. 이러한 고대 부족국가시대의 무교의례는 그 후 역사가 흐름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전개되었다.
1. 선조들의 신앙생활
(국수당, 산신제, 장승, 서낭당, 기우제, 풍어제, 안택, 세시풍속)
조상들의 신앙생활을 아는 것은 옛날의 생활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