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제주신화와 가내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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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학] 제주신화와 가내신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머리말
2. 가내신의 성격과 양상
1) 가내신의 성격
2) 가옥구조와 가내신의 좌정처
3) 가내신앙의 양상
3. 제주신화를 통해본 조왕신과
측신의 성격
4. 맺는말
본문내용
한편 민속학에서는 이러한 종교현상을 가제(家祭 )로 분류해놓고 민간신앙이란 범주안에 무속과, 동제를 포함시키고 있다. 조흥윤,「무와 민족문화」,민족문화사,1993,27쪽.
조흥윤은 한국의 무는 그 나름의 체계화를 이루어 온 것으로 민간신앙이라는 애매한 용어와 개념은 우리의 종교전통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대신 巫라는 종교의 용어로 대체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는 무속신과 가신을 편의상 구분하기 위해서, 가신을 공간적인 신의 개념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장주근,민간신앙,「한국민속대관3」,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1980,65쪽.
그러나 김명자는 가신이 무속의 주신으로 초대된다는 관점에서 가정신앙과 무속신앙의 연원이 근원적으로 같다고 본다. 최진아,무속에 나타난 가정신,「한국의 가정신앙 상」,민속원,2005,247쪽.
한편, 최진아는 무속신과 가신을 구분하기 보다는 이들을 무속 내에서 일정한 신격과 직능을 지니는 존재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제안한다. 즉 공간적인 개념으로만 한정하기 보다는 무속의례에서도 한 거리의 주신으로 초대되는 무속의 신이면서 집안에 좌정되는 가신이라는 다소 교집합적인 성격을 지닌 신령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령의 성격에 대한 모호한 구분은 의례의 명칭에서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가제라는 명칭은 가택신앙․가신신앙․집지킴이 등의 용어로 불리우는 데 이는 초기 연구자의 용어사용에서 출발한다. 이능화는「조선무속고」에서 집안에서 섬기는 신을 가택신이라 했는데, 가택신을 줄여 가신이라 사용하여왔다. 그러나 가신신앙이라 함은 집안에서 섬기는 모든 신앙형태로 민속신앙에 해당하는 가신뿐만 아니라 불교․유교․기독교 등이 두루 포함될 수 있는 범주로 용어사용의 한계가 있다. 김명자,가정신앙연구사,「한국의 가정신앙 상」,민속원,2005,14쪽.

이러한 용어의 한계를 지적한 김명자는 집안의 신을 섬기는 신앙이면서 특히 민속신앙적인 성격을 지닌 신앙양상을 가정신앙이라 명명하였다.
본 발표는 제주의 전통적인 종교인 무교의 종교현상 중 신화가 전해지고 있으면서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례를 고찰할 것이다. 올레에서부터 시작하여 정낭(정주목과 정주석) 신앙, 문전신앙, 조왕신앙, 고팡신앙(칠성신) 등과 같은 집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신앙을 가내신앙이라는 명명아래 살펴보고자 한다.


2. 가내신의 성격과 의례유형

1) 가내신의 성격

집은 주택이나 가옥과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건물로서의 가옥도 의미하지만 한 가족과 가문으로서의 ‘집안’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즉, 한 집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갖는 가족이 사는 집은 신성한 공간인 것이다. 이런 집의 신성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의례, 가정신앙생활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집에는 곳곳마다 수많은 신이 있다. 집은 신들이 거처하는 신전이기도 한 것이다. 가내신은 집의 의미가 그러하듯 건물과 가족을 함께 관장한다. 건물 자체를 신체로 하거나 그 건물내에 거주하면서 건물의 기능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공간에 사는 가족의 행․불행에 관계하는 것이다. 가신은 집을 단위로 하는 가족의 번창을 돕고 액운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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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이,「동김녕리의 신앙」,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1991.
김태곤,「무속과 영의 세계」, 한울,1993.
김태곤,「 한국민간신앙의 연구」, 집문당, 1983.
문무병,「제주의 민속극」,제주전통문화연구소,2003.
장주근,「한국민속대관3」,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1980.
조흥윤,「巫와 민족문화」,민족문화사,1993.
진성기,「제주무속학사전」,제주민속연구소,2004.
현용준,「제주도무속연구」, 집문당, 1986.
제주도교육청,「제주의 전통문화」, 1996.
남제주문화원,「 남제주의 문화유산」,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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