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소설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멀고 먼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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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우리글 소설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멀고 먼 해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말 우리글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멀고 먼 해후
◎ ◎
1.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
1) 작가의 생애/소개
2) 시대적 경향/배경
3) 작품 분석/작품 세계
4) 감상평
2. 멀고 먼 해후 ▶▶ 김영현
1) 작가의 생애/소개
2) 시대적 경향/배경
3) 작품 분석/작품 세계
4) 감상평
3. 참고 문헌
1.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1) 작가의 생애/소개
박완서는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조부모와 숙부모 밑에서 보냈다. 1944년 숙명 여고에 입학하여 소설가 박노갑에게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1950년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그 후 1970년 40세되던 해, 여성 동아에 장편 소설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625전쟁과 분단 문제, 물질 중심주의 풍조와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 비판을 사회 현상과 연관해서 작품화하고 있다. 《살아있는 날의 시작》(1980), 《서 있는 여자》(1985),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1985)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하면서 여성의 억압 문제에 눈길을 주게 되었고 1980년대 중반 이후 여성 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주목받게 되었다. 1988년 남편과 아들을 연이어 사별하고 가톨릭에 귀의하였으며 《나의 가장 나종 지닌 것》(1994),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 《너무도 쓸쓸한 당신》(1998) 등 자전적인 자서전의 성질을 띠고 있는 것,
소설을 발표하면서 625전쟁의 오랜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삶을 관조적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는 것.
으로 바라보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박완서는 한국 문학 작가상(1980), 이상 문학상(1981), 대한 민국 문학상(1990), 이산 문학상(1991), 중앙 문화 대상(1993), 현대 문학상(1993), 동인 문학상(1994), 대산 문학상(1997), 만화 문학상(1999)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소설은 한국 문학의 성숙을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2) 시대적 경향/배경
박완서 작가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는 197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 작품이 발표된 시기는 6.25를 경험한 세대가 그 아픔을 딛고 본격적인 근대화로 접어드는 시기라 할 수 있겠다.
1970년대는 우리 역사에서 진보와 발전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거론된 시대이다. 사회적으로 전쟁의 상처가 많이 아물고, 경제적으로는 중진국으로의 진입과 산업화의 가속력이 있었다. 삶의 여건도 많이 변화하여, 농촌 사회가 해체되고 농민들이 산업 노동자로 유입되었으며, 이에 따른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말미암아 도시 빈민이 생성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조건은 문학에도 영향력을 행사해 우리 소설에 전례 없던 풍성한 작품들이 나왔다
60년대가 관념적 인식과 상징에 의존했다면, 70년대는 현실적 삶에 초점을 맞추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그 결과 1960년대에 이미 그 싹을 보여 주었던 참여 문학이 점차 민중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대두된 민족주의적 경향과 맞물리면서 민족 문학의 이념에 발전적으로 통합된 것이다. 아울러 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과 농민, 그리고 도시 빈민의 삶에 대한 문학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민중 문학이 표면화되기 시작하였다. 70년대에는 그 동안 문단의 주류를 형성했던 기성 문인들이 퇴조의 기미를 보이는 한편 젊은 신인들의 눈부신 움직임이 단연 각광을 받게 되었다. 소설분야에서는 최인호(崔仁浩)·황석영(黃晳暎)·조해일(趙海一)·조선작(趙善作) 등 여러 젊은 작가들이 속속 등장하였다. 소위 70년대 작가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가장 많은 독자를 차지하는 신문소설에서도 그 자리를 휩쓸다시피 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故鄕)》, 조해일의 《겨울 여자》 등은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일종의 소설 황금시대를 구가(謳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