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뉴스 - 한국 조선업의 꿈 `크루즈 1호선`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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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루즈뉴스 - 한국 조선업의 꿈 `크루즈 1호선` 무산 위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한국 조선업의 꿈 ‘크루즈 1호선’ 무산 위기
ㆍ미 선사와 체결 11억달러 짜리 삼성重, 본계약 1년 넘게 미적
ㆍ막대한 설계·투자비 회수 불가… 크루즈 사업 경기도 안 좋아
국내 선박업계의 숙원인 크루즈 1호선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11월 삼성중공업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선사와 의향서를 맺고 크루즈 건조를 준비했으나 1년 넘도록 본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국내 선박업계는 세계 고부가가치선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유독 크루즈는 단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다. 21일 선박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삼성중공업과 미국 유토피아사가 맺은 11억달러짜리 크루즈 건조 본계약이 1년 넘도록 본계약 체결이 미뤄지고 있다.
양측은 당초 올 상반기 본계약을 맺기로 했으나 최종 계약이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성사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크루즈를 발주한 선사의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계약을 추진 중인 크루즈는 세계시장에서 흔치 않은 ‘아파트형 크루즈’다. 선사 측은 선실의 절반가량을 일반에 선분양한 뒤 건조계약을 맺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분양일정에 차질이 생긴데다 크루즈사업의 경기전망도 밝지 않아 계약 성사 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사실 삼성중공업의 적극성도 예전 같지는 않다. 지난해 세계 선박시장의 불황으로 크루즈 본계약에 목을 맸지만 올 들어 사정이 달라진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올 8월까지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4억달러의 3배가 넘는 51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게다가 크루즈는 부가가치가 높긴 하지만 처음 건조하는 선박인 만큼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핵심인 설계는 물론 인테리어나, 외장재를 외국에서 수입해서 써야 하기 때문이다. 막대한 설계·투자비를 회수하려면 지속으로 크루즈를 수주해야 하지만 이미 유럽 조선사들이 선점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경쟁하는 것도 부담이다. 1년에 한두 척 정도의 크루즈 수주로는 이익을 남길 수 없다는 얘기다.
한때 세계 최고의 조선사였던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상선 시장에서 한국에 밀리자 3000억엔 규모의 크루즈를 수주했지만 건조비용만 6000억엔 이상 들면서 엄청난 손해를 봤다. 미쓰비시는 결국 2척만 건조한 뒤 크루즈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금은 숙원사업 완성이라는 명분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선박시장을 주도해온 국내업계는 최근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고부가가치선으로 갈아타는 작업을 해왔다. 최근 선박업계의 효자로 부상한 LNG선과 유조선, 쇄빙선 같은 게 대표적인 선종이다. 현재 우리나라 선박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못 만드는 배가 없지만 유독 크루즈와는 거리가 멀었다.
크루즈는 한 척당 가격이 1조원을 넘어 ‘선박업계의 꽃’으로 불리지만 지금은 유럽 조선사들의 독무대다. 크루즈선은 웬만한 파도에도 선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과 설계 및 인테리어 능력이 중요하다. 국내 선박업계는 10년이 넘도록 크루즈 시장을 두드려 왔지만 수주에는 실패했다.
삼성중공업은 1999년 이후 24척의 크루즈를 조사하며 핵심 기술을 연구해왔다.삼성중공업 측은 그러나 “최종 계약이 늦어지고 있지만 사실 이번 계약은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0. 11. 21 (일) 박재현 기자 parkjh@kyunghyang.com
지난해 11월 삼성중공업과 미국 유토피아사가 맺은 11억달러짜리 크루즈 건조 본계약 체결이 1년 넘도록 미뤄지고 있다. 양측은 당초 올 상반기 본계약을 맺기로 했으나 최종 계약이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성사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크루즈를 발주한 선사의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계약을 추진 중인 크루즈는 세계시장에서 흔치 않은 ‘아파트형 크루즈’다. 선사 측은 선실의 절반가량을 일반에 선분양한 뒤 건조계약을 맺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분양일정에 차질이 생긴데다 크루즈사업의 경기전망도 밝지 않아 계약 성사 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크루즈는 부가가치가 높긴 하지만 처음 건조하는 선박인 만큼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핵심인 설계는 물론 인테리어나, 외장재를 외국에서 수입해서 써야 하기 때문이다. 막대한 설계·투자비를 회수하려면 지속으로 크루즈를 수주해야 하지만 이미 유럽 조선사들이 선점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경쟁하는 것도 부담이다.
7. STX가 中 롱셍중공업 상장에
주목하는 까닭은?
- STX다렌 닮은꼴 기업 홍콩증시 성공적 상장에 안도의 한숨
- STX그룹, STX다렌· 크루즈사업부문 내년말 해외 상장 목표
STX그룹이 최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롱셍중공업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가 설립된 지 4년 된, 그렇다고 크게 이름나지도 않은 외국의 조선소를 주목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 STX가 중국 롱셍중공업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STX(011810)그룹이 롱셍중공업에 안테나를 세우는 이유는 규모와 실적 등 많은 측면에서 STX다렌과 닮은 꼴 기업이기 때문이다. 내년말 STX다렌의 해외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STX그룹 입장에서 롱셍중공업의 홍콩증시 상장이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양사의 실적만 놓고 보면 STX다렌이 1년 먼저 조선업을 시작한 롱셍중공업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8년 매출액 8060억원, 영업적자 840억원, 순손실 920억원을 기록했던 롱셍중공업은 다음해인 2009년에는 매출액 1조6150억원, 영업이익 2330억원, 순이익 2220억원으로 개선됐다.
2009년 8130억원의 매출과 650억원의 영업적자, 16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STX다렌 역시 올해는 1조5800억원의 매출과 190억원의 영업이익, 37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X그룹의 기대만큼 롱셍중공업은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홍콩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주당 8홍콩달러(약 1160원)의 가격으로 공모를 진행한 롱셍중공업은 이번 상장을 통해 18억 달러(약 2조244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TX그룹은 이번 롱셍중공업의 성공적인 홍콩증시 상장에 한시름 놓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STX다렌이 롱셍중공업에 비해 매니지먼트와 선박 건조 기술력 등에서 앞선 것으로 보고 있어, 대박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는다.
STX그룹은 빠르면 내년말 STX다렌과 STX유럽의 크루즈 사업부문을 홍콩 또는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STX중공업, STX에너지 등 다른 비상장 계열사들의 경우에도 일부 지분을 매각하거나 상장해 자금조달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압계 [ barometer, 氣壓計 ]
(1) 대기압을 응용한 수은 기압계와 내부가 진공으로 되어 있는 엷은 금속판으로 만든 아네로이드 기압계가 있다.
(2) 지표(指標), 지침(指針)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2010-11-23 윤종성 기자 | jsyoon@jejunews.com
STX그룹이 최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롱셍중공업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TX그룹이 롱셍중공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규모와 실적 등 많은 측면에서 STX다렌과 닮은 꼴 기업이기 때문이다. 내년말 STX다렌의 해외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STX그룹 입장에서 롱셍중공업의 홍콩증시 상장이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STX그룹의 기대만큼 롱셍중공업은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홍콩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STX그룹은 이번 롱셍중공업의 성공적인 홍콩증시 상장에 한시름 놓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STX다렌이 롱셍중공업에 비해 매니지먼트와 선박 건조 기술력 등에서 앞선 것으로 보고 있어, 대박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는다.
STX그룹은 빠르면 내년말 STX다렌과 STX유럽의 크루즈 사업부문을 홍콩 또는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STX중공업, STX에너지 등 다른 비상장 계열사들의 경우에도 일부 지분을 매각하거나 상장해 자금조달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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