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관계론]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About MBC,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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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사 관계론]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About MBC, 주요 이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Introduction
1.1 MBC 선정 이유
미디어랩. PD 보복인사. 낙하산인사. 방통위. 종편개국.
이 모든 키워드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공영방송국중 하나인 MBC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 9조에서는 앞의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최근 수많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MBC에서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을 조사하고 MBC노조에서는 어떤식으로 상황에 대처를 하고 있는지 확인 및 조사를 해보았다.
2. About MBC
2.1 MBC
개요 - MBC는 1961년 주식회사 문화방송이라는 이름으로 공영방송을 시작해서 현 18개 지역에 지역기반 방송사를 둔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국이다. 2010년 기준으로 3833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본사 직원이 약 1600명, 지방 계열사 직원이 약 1500명, 자회사 직원이 약 700명으로 직원의 단순 숫자만 확인했을 때에는 상당히 작은 규모의 회사로 볼 수 있다.
구성 - MBC는 다른 사기업들과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주식회사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전체 주주가 방송문화진흥회 (70%) 정수장학회 (30%)로 대주주가 방송문화 진흥회인 특별한 케이스 이다. 때문에 사장 선출등의 이사회를 타 기업들과 비슷한 방식인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을 하지만 전체 주주가 방송문화진흥회와 정수장학회 뿐이니 일반적으로 방송문화진흥회의 대표단 회의에서 선출하는 인물이 MBC의 사장으로 추대된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방 계열사 18개가 모두 독립된 계열사이며 추가적으로 9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MBC의 지방 계열사들이 19개 였지만, 얼마전 마산MBC와 창원MBC가 강제 통폐합으로 18개 계열사로 줄어들고 그에 따른 마찰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
직원 - MBC의 정직원은 크게 경영/PD/기자/엔지니어링 으로 구분을 하고있다. 임금은 단일 호봉제로 각 직종에 따라서 임금의 차별은 없고, 여성의 경우 5호봉 공익근무요원출신의 남성의 경우 6호봉 만기전역 남성의 경우 군대에서의 생활을 인정해줘서 7호봉부터 호봉제로 임금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서 서울 직원중 괄목할만 점이, 총 직원수 1593명중 계약직 직원이 단 17명 뿐이라는 것을 보면 정규직/비정규직에서 상당히 모범을 보이는 회사라고 보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정직원 4분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비 핵심부문은 아웃소싱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연예인/방송작가/VJ/FD/등의 방송제작에 보조적으로 역할을 하는 인원들은 대다수 아웃소싱 및 자영업자취급을 해서, 실제 MBC에서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중 다수는 MBC의 직원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외주업체 직원 혹은 자영업자로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로 타 기업들에 비해서 실제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이 낮으면 낮았지 더 높지는 않다는 것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평균 정직원 임금은 정확히 확인을 할 수는 없었지만 대략 연봉 4800만원 수준이며 이는 대기업 이상, 금융권 이하의 수준으로 확인됬다. 또 앞에서 설명한대로 단일호봉제도를 사용하고 있어서 만약 10년 근속시에 1억이상의 연봉이 형성된다고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