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연혁
삼성전자의 모태는 1969년 1월 세워진 삼성전자공업이다. 1970년 백색가전 제품 및 AV 기기의 생산이 이루어졌다. 1974년 한국반도체, 1980년 한국전자통신을 인수해 반도체 사업 진출에 초석을 마련했다. 1984년 2월 현재의 상호인 삼성전자로 변경했다.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흡수 합병했다.
초기 삼성전자의 핵심 품목은 가전제품으로, 컬러 TV 전자계산기 냉장고 에어컨디셔너 세탁기 등을 제조 판매하였다. 1981년 흑백 TV 생산 1000만 대를 넘었으며, 흑백 TV 수출실적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1983년 국내 최초로 초소형 VTR(8mm)을 개발해 1985년 VTR을 수출했다.
반도체 산업은 현재의 삼성전자를 세계 굴지의 회사로 만든 효자 품목이다.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1983년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1983년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자마자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64K D램을 개발했다. 1992년 64M D램을 최초로 개발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1993년에는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로 올라섰다. 1994년 256M, 1996년 1G D램을 최초로 개발해 반도체를 국내 대표산업으로 키웠다. 2002년 낸드플래시 세계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세계 최초로 50나노 D램과 2007년 30나노 낸드 등을 출시해 메모리업계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1990년대 들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 이외에 휴대 전화기기, LCD, LED TV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07년에는 휴대 전화 부문에서 모토롤라를 제치고 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업체가 되었다. 2009년 삼성전자의 휴대 전화 판매량은 2억 2700만 대로 노키아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세계 LCD 패널 시장에서는 2002년부터 8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09년 3월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LED TV는 260만 대를 판매해 신 시장 창출에 성공했다. 2010년 12월 스마트폰 갤럭시S는 출시 7개 월 만에 세계시장에서 누적판매량 1000만 대를 넘어섰다. 2010년 삼성전자의 매출은 153조 원으로 이는 우리 정부 2011년 예산(309조 1000억 원)의 절반이 되는 액수이다.
2010년 12월 이재용 사장이 정식 취임하면서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2대인 이건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의 후계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3)기업 산업 주석
매출액 수준 : 2012년 기준 약 141조 원.
삼성전자의 산업은 완제품 분야와 부품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완제품 분야에는 휴대폰(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휴대폰 등), TV/AV(TV, 홈시어터, 오디오 등), IT(노트북, 태블릿PC, 데스크탑, 프린터, 메모리 등), IT모바일(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MP3 등), 가전(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이 있고, 부품 분야로는 반도체와 LED로 이뤄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