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CEO 조사 레포트

 1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1
 2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2
 3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3
 4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4
 5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5
 6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6
 7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7
 8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21세기 CEO 조사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앤드류 그로브는 헝가리 태생 유대인으로 1956년 스무 살 나이에 단신으로 미국 망명을 선택, 온갖 고생 끝에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963년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1968년 창립 때부터 인텔에 참여한 앤드류 그로브는 1979년 대표이사를 맡은 이래, 인텔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로 만들어 1998년 크레그 바렛에게 경영권을 인계했다. 이후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 현업에서 물러난 지금도 ‘존경받는 기업인’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성공은 만족을 낳고, 자기만족은 실패를 낳는다. 오직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인텔은 1980년대 중반, 일본 경쟁사들의 거센 도전으로 위기를 맞게 되었다. 앤드류 그로브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올인, 회사와는 무관한 제3자의 심정으로 핵심사업의 자원을 빼내 미래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 곳에 투입했다. 사업 방향을 바꾸는 것은 운명을 거는 일이다. 초기에는 엄청난 적자에 직장 동료 7,200명을 떠나보내고 생산 공장을 두 곳이나 폐쇄하는 아픔이 뒤따랐으나, 1992년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의 최강자로 뛰어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앤드류의 혜안은 그 뒤에도 계속 빛을 발한다. 그는 브랜드가 기업의 최고 자산이 될 것으로 판단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1991년 봄, 당시 엄청난 금액인 1억 달러를 투입해 ‘인텔 인사이드’ 개발에 착수한다. 주변에서는 설득과 반발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브랜드 덕분에 인텔은 컴퓨터 제조회사들 사이에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성공해 마이크로 칩 시장의 80%를 장악했다.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부착한 컴퓨터는 가격이 10%나 높게 책정되었고 인텔은 나이키, 코카콜라 등과 함께 소비자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회사가 되었다.
그로브의 결단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가 있다. 1994년 어느 수학교수가 펜티엄 칩의 계산 기능에 문제가 있다며 인터넷 포럼에 펜티엄 버그라는 글을 올렸다. 초기에는 한 명의 사용자가 2만 7천 년에 한 번 정도 겪는 오류로 쉽게 넘겼다. 그러나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비용으로 5억 달러를 과감하게 지불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경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하면 어렵게 얻어낸 존경심을 잃지 않을까 염려한다. 하지만 실제로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강함과 성숙함, 공명정대함의 표시이다."라고 실수에 솔직한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루이스 거스너 (전 IBM CEO)
루 거스너가 IBM 회장으로 취임할 때 많은 언론은 그의 전력을 들어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버드를 졸업한 그는 맥킨지에서 경영컨설턴트로 명성을 쌓은 이후 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와 식품업체인 알제이알 나비스코(RJR Nabisco)의 CEO를 맡아 성공적으로 경영을 했지만, IT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초대형 첨단기업이던 IBM은 IT 산업에 새로 진입한 민첩한 경쟁자들과 점점 쇠퇴해 가고 있는 메인프레임 컴퓨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 지출은 이미 통제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첨단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들은 두 가지 분야 중 적어도 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즉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처럼 공학분야에서 잔뼈가 굵었거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처럼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거스너는 둘 중 어느 분야의 경험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전문가와 언론 그리고 업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첨단산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소프트웨어), 인텔(반도체), 오라클(기업용 정보관리 솔루션)처럼 전문화된 업체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스너는 전임자가 추진했던 분사 계획을 과감히 포기하고 통합 IBM 모델을 고집했다. 이에 대해 내부 직원들마저 비판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한 부문에 특화된 경쟁자들과 달리 IBM은 자신만의 독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파악했다. IBM의 강점은 고객들의 모든 문제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엄청나다는 것이었다. 이런 판단에 근거하여 그는 지역 위주로 돼 있던 조직을 사업부 위주로 바꾸고 인센티브 체제를 개편하는 등 조직을 변화시켰고 마케팅도 통합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IBM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3.인드라 누이 ( 펩시코 현 CEO )
인드라 누이(Indra K. Nooyi·53) 펩시코(PepsiCo)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으로 꼽힌다. 인도에서 태어나 대학을 나온 이방인으로, 또 두 딸의 어머니로 백인 남성들의 장막을 뚫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인드라 누이는 만년 2등이던 펩시코를 업계 1등으로 만드는 데 가장 크게 공헌한 인물로 꼽힌다. 그녀가 부사장, 최고재무관리자(CFO), CEO, 회장으로 승승장구하는 동안, 회사도 경쟁자를 한 단계씩 뛰어넘었다. 2006년 8월 14일 펩시의 5대 CEO이자 첫 여성 CEO로 임명돼 화제가 됐던 인드라 누이는 코카콜라를 제치고 세계 탄산음료 시장에서 만년 2위에 머물렀던 펩시를 매출액 1위 자리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그는 펩시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자리에 있을 때 구조조정과 사업다각화로 펩시의 매출액을 끌어올렸으며, 그런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