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법 증권시장의 종류 증권거래법과 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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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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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증권거래법은 이상적 증권거래질서 형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증권시장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기본법이다. 따라서 증권거래법은 그 나라의 주요 증권정책과 증권제도를 담고 있는 법률이다.
증권시장은 광의로는 유가증권의 수요와 공급이 상호 연결되는 경제 사회 관계를 총칭하는 추상적 시장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주식과 채권 등 자본증권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의미한다. 이러한 증권시장은 자본주의 경제의 기본질서를 형성하고 그 이념을 구현하고자 한다. 기업에게 장기안정자금을 공급하고 국민에게 유가증권 저축수단을 제공하며 증시개방 자본자유화는 무역 외환자유화에 이어 한 나라 경제의 개방화와 국제화를 완성시키는 국민 경제적 기능을 수행한다.
증권시장의 종류
증권시장의 구분 거래되는 증권의 종류나 거래상의 단계, 거래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주식과 채권
가. 증권시장에서의 주식
주식회사 형태를 취한 사적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된 유가증권이다. 주식을 발행하는 회사에 대한 법률상의 지위(권리와 의무)를 나타내는 지분증서이며 이러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 주식시장이다. 주식발행에 의하여 조달된 자본은 회사의 재산으로 전환되어 기업이윤을 올리는 기초가 된다. 주식은 주식회사만이 발행하며 정부는 주식을 발행할 수 없다. 누구도 정부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 증권시장에서의 채권
증권시장에서의 채권은 발행자가 매년 일정한 이자와 만기일에 원금을 지불하기로 약속하는 채무증서이며 이러한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이 채권시장이다. 채권은 기업, 특수법인,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등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발행한다.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이 회사채, 특수법인이 발행하는 것이 특수채,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것이 지방채,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것이 국채이다.
2)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일반적으로 증권시장은 그 기능에 따라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뉘어 진다. 이중 유통시장은 다시 조직화된 거래소시장과 장외시장으로 나뉘어지며, 장외시장은 제3의 시장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