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굿바이마이프랜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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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들은 장난을 치는데 관객은 눈물을 흘린다. 피터 호튼 감독의 첫영화 (The Cure)의 아이러니다. 전형적인 남자애들의 성장과정을 최루성 영화로 만들어낸 호튼의 역량은 본바닥인 미국에서 보다는 눈물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더 인정받는 듯 하다.
영화는 상처 입은 두 영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에릭(브래드렌프로)은 이혼한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새로운 삶을 위해 열한 살의 아들을 데리고 먼 곳으로 이사한 에릭의 엄마는 이혼의 상처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문제에 지쳐있는 엄마는 아들에게 소홀할 뿐 아니라 자신의 스트레스를 자식에게 전가하기도 한다. 에릭을 힘들게 하는게 또 있다. 새로 전학한 학교 친구들의 텃세이다. 이래저래 외토리인 에릭의 이웃에 동갑내기 소년이 이사온다. 덱스터(조셉마젤로)란 이름의 이 친구는 에릭보다 훨씬 작은 체구이다. 그는 의료 사고로 감염된 AIDS 보균자로 시한부 생명을 살고 있다. 덱스터에게는 의연하고 강한 모성애로 아들의 비극을 지키는 어머니가 있지만 이 나이의 어린이에게 절실한 것은 어깨를 부딪쳐줄 만한 친구이다. 두 외토리는 급속히 친해진다.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놀이는 AIDS 치료제 개발이다. 에릭은 살아있는 실험 대상인 덱스터에게 초코렛과 사탕, 과자로부터 들판에 널린 이름 모를 풀잎들까지 다양한 재료로 만든 치료제를 먹인다. 생명을 구하려는 어린 두 소년의 처절한 노력은 기발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내나 관객들의 가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