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분석 및 재구성 토론 보고서 의미 단위에 따른 붙여 읽기 전략
분야
hwp전략
- 붙여 읽기의 방법에 대하여 4단계로 구체화 한 점이 좋았고, 음절, 어절, 문장 단위의 휴지(쉬어 읽기)에 대한 전략을 세분화하여 적용한 점이 좋았다.
교재
- 교재의 학습 순서를 쐐기표에서 겹 쐐기표, 세 겹 쐐기표로, 음절에서 어절, 문장으로 확장시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붙여 읽기에 대한 단계적 연습을 하도록 유도한 점이 좋았다. 또한 활동2에 오디오 자료 혹은 선생님의 말을 따라 읽어 보는 것을 통해 교재가 그저 쐐기 표를 채워 넣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음성 언어를 통해 직접 점검해보는 절차를 넣어 ‘소리 내어 읽기 교육’에 대한 목표를 잘 충족시킨 것 같다.
2. 조언 및 질문
주제
- 우리조는 띄어 읽기에 대한 내용의 의미 단위에 초점을 맞추어 ‘붙여 읽기’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띄어 읽기와 붙여 읽기의 명확한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듣고 싶고, 학생들에게 띄어 읽기가 아닌 붙여 읽기 라는 주제를 통해 가르치는 것에 대한 효과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전략
- 겹 쐐기표를 표시하는 중간 휴지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우리조는 ‘누가’(은/는/이/가), ‘무엇을’(을/를), ‘왜’(~하기 위해서/~하려고/~하기 때문에)로 제시하였다. 이는 선행된 학습요소 인가? 그렇지 않다면 학생들이 이 기준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는 것으로 중간휴지에 대한 적용이 어려울 것 같다.
- 기존 교과서에서는 쐐기표를 2개로 제시하였고, 우리조의 경우 3개로 제시하여 가르친다. 세 겹 쐐기표는 문장부호가 있는 곳에 사용 되는 것으로 반드시 문장이 끝나는 부분에 사용되기 마련인데 굳이 넣어서 이를 나눌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 겹 쐐기표를 추구하여 얻는 부가적인 효과에 대해 알고 싶다.
교재
- 우리조에 재구성한 단원은 1학년 2학기 단원이며, 재구성한 교재에는 전략에 대한 설명이 거의 줄 글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보았을 때 설명 글 위주의 교재는 적합하지 않은 듯하다. 보고서 부분에 제시한 알고리즘을 활용한 쉬운 그림을 통해 제시했으면 학생들의 전략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 보고서에 ‘휴지(쉬어읽기)’라는 단어를 제시하였고, 마찬가지로 교재에서도 이를 적용하였다. ‘휴지’라는 단어는 초등학교 1학년 어휘 수준을 고려하면 굉장히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교재에 ‘쉬어읽기’라는 단어로 대체하지 않고 굳이 ‘휴지’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