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문학은 그 시대의 현실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문학은 시대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시대상을 창조하기도 한다. 따라서 문학 작품을 통해 그 시대와 사회를 접하게 되고, 자신의 삶의 모습을 비추어 보게 된다. 이 대단원은 학생들에게 일차적으로 ‘문학이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만은 아니구나, 무언가 사회와 관련되는 이야기구나!’하는 인식을 가지게 하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 작품에 그려진 현실을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답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 설정하였으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문학 감상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 이 단원은 세 개의 소단원을 통하여 각각의 작품이 사회의 어떤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지, 또 그 사회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전 작품인 ‘홍길동전’은 조선 시대의 삶과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이며 ‘30년의 그 날’은 일제시대의 현실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며 ‘옥상의 민들레꽃’은 물질 만능주의 에 젖어 인간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이다.‘홍길동전’은 조선 시대의 적서 차별이라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작가 홍길동이라는 인물과 홍길동이 처한 상황을 통해서 적자와 서자의 신분 차별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것이 개선되어야 하며 인물의 입장이 되 인물의 심정을 느끼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당시 사회의 현실 문제로 접근해서 결과적으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깨닫는 방식을 취하도록 한다.
2. 대단원 구성 및 학습 계획
단원의
개관
이 단원에서는 세 편의 글을 가지고 문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하여 학습할 것이다. 이 세 작품이 각기 당대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감상해 보자.
에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시험에 얽힌 경험담과 함께 열세 살 소년 안네의 일기를 수록하였다. ‘자기 점검’을 통해 각자의 단원 학습 정도를 점검해 보고, 자신의 수준에 적합한 활동을 선택해서 공부해 보자.
단원의
학습
목표
문학 작품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