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시대 국어 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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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화기 시대 국어 연구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근대 국어와 현대 국어의 분기점이 되는 시기를 통상적으로 개화기라고 한다. 개화기는 1894년의 갑오경장을 기점으로 한 19세기와 20세기의 교체기(1890년~1910년)를 가리키는바 언어 외적 환경이 새로운 언어 즉 현대 국어의 형성을 알리고 있는 시기이다.
개화기의 시대적인 특징은 ‘개화기’ 혹은 ‘과도기’라는 용어에 요약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개화기 국어에 도입하여 생각하면 ‘개화기’라는 용어는 국어에 새로운 언어요소들이 등장했음을 말하고, ‘과도기’라는 용어는 새로운 언어요소들의 등장에 따른 신구 요소의 갈등과 공존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개화기 국어의 특징은 19세기 전기 또는 그 이전 국어 및 현대국어와의 비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짧은 기간 동안의 비교에도 가치를 지는 어휘의 변화와 19세기 이전 시기에 대한 연구 성과가 크고 문체와 어휘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느린 문법의 변화를 기준으로 개화기 국어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개화기의 어휘
허위 변화는 어형 변화와 의미 변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개화기의 어휘변화는, 신어휘의 등장, 기존 한자어의 소멸, 일부 어소가 바뀌는 현상 등으로 대표되는 어형 변화 즉 양적 변화와, 개화기 이전부터 사용되었던 어휘나 개화기에 새로 만들어진 어휘 가운데서 어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오늘날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 의미 변화 즉 질적 변화로 나누어 생각해 보루 수 있다.
1.1. 어형 변화
어형 변화는 바뀌는 범위에 따라 전체 변화와 부분 변화로 나눌 수 있으며, 바뀌는 양상에 따라 대체, 첨가, 생략, 어순 변화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1.1. 전체 변화
전체 변화에는 ‘病人/患者, 分傳/配達’처럼 어형 전체가 바뀐 경우와 ‘圖畵冊/美術冊’과 같이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으나, 바뀐 부분이 바뀌지 않은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심의미를 지녔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개화기 국어연구, 김형철, 경남대학교출판부, 1997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 4 -개화기 국어-, 국립국어연구원, 1999